작성 2021-07-20 20: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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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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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위부터 이삭 시그니처, 클래식, 머쉬룸비프.
하나씩 집으로 테이크아웃 해와서 1/3씩 먹었음.
패티도 적당히 고소하고 감튀도 식은 뒤에도 약간 바작한 정도니 나쁘지 않으며, 소스도 많이 짜지는 않은게 먹을만 했음.
다만, 머쉬룸은 버섯 향이 좀 약하고, 소스를 좀 많이 뿌리는 감이있으며.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맛으로만 따지자면 버거킹을 가는게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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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점은 시그니처 버거에 베이컨 있다는 걸 메뉴판에 좀 확실히 적어놔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길래 안내하시는 분한테 전체적으로 돼지고기 없는거 확실하냐고 묻고 가족 중 알러지 있는사람 한명 있다고 했는데도 없다고 해서 샀는데 나중에보니 베이컨이 있더라고....
이건 뭐 내 관찰력이 부족했던 탓일 수도 있지만, 다른사람도 사진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할 수도 있으니까. 보충해줬으면 좋겠음.
아. 그리고 하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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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종이포장 상자 손잡이 부분이 좀 약하다.
따릉이에 싣고 이동할 땐 멀쩡했는데 반납한 뒤 들고 걸어가던 중 갑자기 뚝 끊어졌음.
운이 좋아서 다행이지 잘못했으면 머쉬룸은 못 먹을 뻔ㅋㅋㅋ
무튼 롯데리아나 맥날보다는 조금 나은 편이니 나아중에 한번쯤은 다시 가봐도 될듯.
그래도 다음엔 그냥 크라이버거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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