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대 재학생이 받는 혜택 [45] |
작성 2021-08-18 2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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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25,156
단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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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본문에 아코디언이 등장합니다.
아코디언 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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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친이 없으니 음슴체를 쓰겠음
저번에 8개월 동안 아코디언 연습한 결과를 올려서 웃자에 갔는데
댓글을 읽다가 언닉부터 일치되는 뭔가 범상치 않은 고수분에게 꼭지를 보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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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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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들어가기 앞서 Tarantela - Napolitana 라는 곡인데
피자먹을때 틀어놓으면 잘 어울릴 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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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지 웃대인이라는 이유로 아코디언 스트랩을 선물받게됨..
이게 바로 학연이라는 걸까..
학연.. 너무 좋음..
못..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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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하니 문 앞에 도착해있는 아코디언 스트랩ㅎ
이 자리를 빌어 아코디언님께 감사를 전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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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을 열어보니 짱짱한 스트랩과 수건 그리고 우유같은걸 넣어주셨음
뭔지 모르니 일단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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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고스란히 맞은 기존의 스트랩과 마치 2023년에서 온듯한 코스모스 스트랩
왠지 착용하면 연주실력과 데미지가 증가할 것 같은 아이템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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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해줌
풀샷으로 찍어야 되는데 짧아서 각도가 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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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왜 넣어주셨을까 했는데
끙끙거리며 스트랩을 교체하니 목이 마르더군요.
잘 먹었는데 맛이 좀 이상했어요..
（넝 ~ 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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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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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촬영하던 날에도 스트랩에서 떨어지는 인조가죽 조각때문에
치우느냐 애먹었던게 기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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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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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이래갖고는 집으로 갈 수 없을 것 같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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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때인으로써 자부심을 느낄때..☆
운동하는 사람들은 스폰서가 붙어서 생계걱정 없이
전업으로 그 분야에 종사하고 싶다는 생각.. 들거임
그러나 메이저에서도 극소수가 받는 대우이고
현실적인 스폰은 이런 지원이 아닐까 싶음
예전에 저글링에서도 한 번 샵에서 스폰을 받은적이 있는데..
그 때는 역시ㅋ 나 정도면 받아도 되ㅋ 하고 아무것도 안했는데
이번에는 내가 이걸 받아도 되나.. 싶어서 이렇게 사진 한장한장 보정을 해서
후기를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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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두 사진은 줄1래비싼 전자아코디언임
얼마나 비싼지 알려주고 싶은데
국밥충들 듣고서 극대노하다 뇌출혈터져서 인명손실 날 것 같아서 자중하겠음
궁금한 것 물어보라고 하셔서 전자아코디언 이야기를 꺼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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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디가서 이거 왜이래? 나 웃대인이야 라고 말할 수 있는거임
정말 먹지도 않은 국밥을 먹은 것 처럼 든든하다
웃대 월베의 조회수가 10만 정도 나오던데
10만 웃대인이 가만히 안있음
펄럭.. 으로 마무리
3줄 요약:
1.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며
2. 영 차 영 차
3. 다시는 10만 웃대인을 무시하지 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