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KBO리그）에서 우천 중단 이후 재개까지 가장 오래 걸린 경기는 2023년 9월 1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더블헤더 2차전입니다.

이 경기는 3시간 24분 （204분） 동안 우천으로 중단되었다가 재개되었습니다. 이는 KBO리그 역대 최장 우천 중단 기록입니다. 당시 경기는 오후 6시 33분에 중단되어 밤 9시 57분에 재개되었습니다.

이 경기 외에도 1987년 8월 15일 대전 삼성-빙그레전과 2022년 7월 23일 대전 KT-한화전에서도 116분（1시간 56분） 동안 우천 중단된 기록이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세 경기 모두 대전에서 발생했습니다.

설마 어게인하진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