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스윙 판독을 퓨쳐스에서 하고있는데
번복률이 39%로 꽤 높았다.
1군 비판 번복률 29.8%보다 높다.
가장 번복률이 많은 태그아웃여부 보다 더 높다.
가장 오심의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심판 능력 차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거의 순환근무고 2군심판이 더 젋기때문에 시력의 문제도 아니다.
1군 조기도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KBO는 전반기중에 1군 모든 구장에 설치하겠다는 입장이다.
저번주 최준용 인터뷰중
최준용과 손아섭의 통화에서 손아섭은 항상 "직구승부 할끄제? 남자는 직구 아이가?" 하면서
최준용이 직구만으로는 힘들다고 하자 "니는 진정한 남자가 아이다"라고 했다.
상대전적이 9타수 무안타인데 인정해달라 하면
"니가 마운드에서 울거같아서 안친다. 니공쳐서 뭐하겠노?"
했지만 저번에 내야 땅볼치고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다.
실제로 맞대결에서 던진 공 36개중 25개가 직구
처음 만났을때 14개중에 13개가 직구였다.
최준용의 기억력이 엄청 정확했다.
22개월만의 재대결이다. 과연 손아섭은 최준용상대 첫안타를 칠수 있을까?
좌완평속 1위는 배찬승 2위는 홍민기다.
배찬승은 불펜요원이지만 홍민기는 준 선발급이라 더 놀랍다.
직구는 김광현과 비슷한 느낌이 있지만
홍민기의 슬라이더는 역대급이다.
슬라이더의 수직무브먼트는 마이너스가 찍히기 굉장히 힘들다.
현재 좌완중에 가장 많이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던진다.
떨어지기만 잘 떨어지는게 아니다. 옆으로도 많이 꺾인다. 곽도규 김대유 같은 좌완 사이드암과 비슷한 무브먼트 값이다. 하지만 각이 낮지도 않다.
정통 오버핸드의 높이에서 던지고 팔이 낮지도 않은데도
엄청나게 옆으로 휘고 아래로도 엄청 떨어지는 이런 대각의 값이 나오는게 신기하다.
홍민기 인터뷰
목소리가 엄청좋고 부드러워서 인터뷰 시작하자마자 호평
화요일날 선발통보를 받고 준비했다. 이닝이팅을 생각안하고 매이닝 전력으로 던질 생각을 했다.
어릴때 아버지와 형이 야구를 좋아해서 캐치볼을 많이 했고
초4에 리틀야구 취미반에서 감독 추천으로 선수반으로 옮겼다.
날때부터 왼손잡이라서 야구에 재능이 있다고 할때 부모님이 더 좋아했다.
몸에는 문제가 없어서 멘탈을 많이 잡으려고 노력했다.
구단에서 김태형（?）과 함께 일본 트레이닝센터를 보내줬고 거기서 부족한 점을 많이 다듬었다.
직구가 커터성이 되는걸 고치려고 했는데 김상진이 말렸다.
최근경기에서는 커브 슬라이더 둘다 완급조절해서 10km정도 차이나게 연속으로 던졌다.
맞을 생각으로 자신있게 들어간게 좋은 결과가 있었던것 같다.
선발로 간다면 직슬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커브 체인지업을 연습중이다. 이번시즌은 불펜으로 준비했었다.
어릴때부터 오른손으로 사인하는 연습을 했다. 글씨는 왼손으로 쓰고 사인만 오른손으로 한다.
중계방송에서 트레이너에게 인사하는 장면이 화제가 됬다.
레이예스 통역사분이다. 그게 찍힐 줄은 몰랐는데, 나도 모르게 나왔다.
부산생활 5년차 사투리는 이제 알아듣는다.
부산에서 본인이 생각하는 맛집은
서면에 소인수분해라는 막창대창집（시즌중에는 안먹는다함）
엔씨백화점 옆에 고하순 （고기와하나되는순간）도 자주 간다.
티를 덜내서 그렇지 본인 멘탈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벌써 6년차인데 1군에서 좋은 모습을 못보여줘서 많이 자책했었다. 1군에서 보여드릴게 많다고 생각한다.
김상진코치가 롯데는 포크볼러가 많으니 체인지업을 던지면 좋겠다고 말을 했고, 자신도 그렇게 생각한다. 선발이 체인지업을 던지고 불펜이 포크를 던지면 타자들이 더 힘들지 않을까?
내년에는 던질수 있게끔 하겠다.
김태형감독이 인터뷰 했었던 투구수 늘려야 하는 부분은
감독이 맞겨준다면 2~3이닝 꾸준히 던지면서 금방 될것 같다.
등번호38번은 다른팀에서 누가와서 달라고 하지 않는 이상 안바꿀것 같다. 38 숫자도 좋고 발음할때 억양도 좋은것 같다.
띠부실이 없는것이 서운하지 않았나->
지금까지 보여준게 없어서 당연하다 생각한다.
부모님은 두분다 학원 선생님
MBTI는 I?T?인데 정확히 안해봐서 모르겠다. PJ는 자주 바뀌는것 같다.
야구 시작하고 나서는 공부에 손 뗐다.
롤도 가끔 했고 매드라이프 누군지도 알고있다. 이름 때문에 좋아했었다. 티어는 플레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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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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