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16: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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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지갑어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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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41년만에 처음으로 주남마을 총격사건에 대해 검색해보는 아저씨
하지만 항상 마음 한켠에서는 당시 버스에서 데리고 나왔던 여학생이 어떻게 됐을까 궁금했었다던..
공황장애, 우울증을 앓고있는 아저씨. 다시 그때의 기억이 그를 괴롭힌다.
긴 망설임 끝에 41년만에 광주행을 결심한 아저씨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서 유일한 생존자인 홍금숙씨와의 만남을 주선해주기로 했다.
먼저 주남마을에 도착해서 당시 총격 사건의 희생자를 찾은 아저씨
그때, 그토록 기다리던 인기척이 들린다.
어찌된건지, 각자의 기억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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