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은 ‘오늘드림’ 서비스를 운영 중임.
‘오늘드림’이란 올리브영 홈페이지에서 주문 시
당일 배송해주는 서비스임.

‘오늘드림’에서도 빠름배송, 3!4!배송, 나이트배송으로 나누어짐.
‘빠름배송’은 주문 시 3시간 안에 배달해줌.
가격5,000원
‘3!4!배송’은 주문 시 오후 3시-4시 안에 배달해줌
가격2,500원
‘미드나잇배송’은 주문 시 오후10시-오전12시 안에 배달해줌 가격은 2,500원

본인은 저번 주 토요일 5.11에 10시26분 쯤에 ‘빠름배송’으로 주문함. 홈페이지상에서도 13시28분 이내 배송이라 안내함.
그런데 그날따라 비가왔음. 그러더니 올리브영에서 카카오톡으로 지멋대로 14시 6분 이내 배송예정이라고 뜸.
비오니까 이해하긴 함.
근데 상품이 오후 3시 50분에 옴 도착시간을 약 2시간 30분이나 어긴 거임

여기서부터 존나 빡침.
3,4시에 올 줄 알았으면, 3!4! 배송옵션（2,500원） 선택했지.
빠름배송（3시간 이내 도착）선택해서 2,500원 더 낸게 화남.
상식적으로 2,500원 환불해줄 줄 알고 1:1문의함.
문의 결과는?
올리브영: 기상악화니까 니가 이해해^^
욕이 저절로 나옴.

콜센터에 전화함.
상담사: 배송 전 규정（기상악화 지연） 미리 안내해드립니다~+배송사에 책임전가 시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규정 사항이 어딨는데?
존나 글씨도 작게 써놨을 텐데 배송 주문창에서도 가격안내만 친절하게 써줬지 기상악화로 인한 지연 규정 찾을 수가 없음.
결국 계속 따지니까
포인트 2,000원 주겠다고 함 이 2,000 포인트도 최대 보상금액 ㅋㅋㅋㅋ그거 받고 퉁쳤는데도 존나 빡침

1） 내탓, 배송사탓으로 환불 안 해줌
2） 만약 내가 전화까지 안 했으면? 과연 포인트 2천원이라도 건질 수 있었을까? 입 싹 닫겠지
3） 올리브영: 아 돈으로는 주기는 싫고 ㅎㅎ 그냥 우리 사이트에서 하나 더 사라고 2천 포인트 줄게 - 존나 괘씸함

결론: 여러분들 비나 눈 올 때 걍 빠름배송 하지말고 3!4!나 미드나잇해서 돈이나 아끼세요

세줄요약
1. 올리브영 오늘드림 서비스 중 빠름배송（3시간 이내 도착） 이용함
2. 도착예정시간에서 약 2시간 30분 초과해서 배송 도착 이에 대해 배송요금 환불문의
3. 올리브영: 응 니탓^^ 누가 그거 하래? 환불 안 해줘 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