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도 매덕스가 영구결번 받았을 떄
https://chicagoist.com/2009/03/20/cubs_to_retire_31_twice.php 해당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컵스 내에서도 매덕스의 영구결번에 대해 갸우뚱하는 의견이 없지는 않은 거 같았음.
실제로도 매덕스가 전성기를 보낸 건 11년간의 브레이브스 생활이었고（11년 동안 fwar기준 72라는 굇수의 성적을 뽑아낸）
컵스에서의 기록은 그 절반에 못 미치지니 그가 영구결번을 받아야할 곳은 브레이브스가 아니냐라는 의견도 존재했던 것으로 보임.
하지만 컵스에서 꾸준한 활약을 한 점（사이영상 20승, 133승）과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투수라는 점을 고려해서
같이 영구결번을 부여했음.
최형우도 비슷하다고 생각함
스탯티즈 war기준으로 최정 다음으로 누적 war이 3번째로 높은 대단한 선수고（야수 기준）
삼성 시절에 비해 기아시절의 누적 war은 낮지만 2번의 한국시리즈 우승과 기아시절에도 3 4 5라는 꾸준한 활약은
기아 팬들의 사랑을 차지하기에 부족하지 않다고 봄.
기아에서의 누적성적은 부족할지도 모르나
기아팬들이 원하고 KBO의 가장 위대한 타자 중 하나라는 점은
그를 기아의 영구결번으로 만들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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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흘리개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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