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기록.. 두시간 자고 깨버림 [2] |
2024-05-20 03: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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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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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잠들고 두시간 자고 깬게 지금 두번째임
콩의 가호가 붙엇나..
암튼 꿈에서 내가 결혼하고 싶은 사람 생겨서 걔 데리고 본가 갔다가
쿵덕쿵덕 하는 장면을 울아부지에게 들켜버림..
그러고 나서 아부지가 저녁먹으면서 내 여자친구한테 엄청 혼냄
그러먼 안된다고.. 옆에서 나는 그러지 말라고 말리고 뭔가 미안해함..
그러고 나서 저녁 먹고 동네 마실겸 해서 같이 산책 나왔는데
동네 좋은점 말해주려고 노력하는데 자꾸 이상한 일만 생김
어디 카페 갈겸 해서 자주가는데 （꿈속에서만.. 처음보는 동네였음） 데리고 갔는데 문 닫은거임
근데 자주 가는덴데 어딘지 헷갈려서 안쪽 아파트? 빌라? 단지쪽으로 들어갔는데 뭔 이상한 아줌마랑 관리 사무소 아저씨랑 애기하다가
아줌마가 갑자기 여자친구 보더니 이년 이거 쫓아 내야된다면서 욕짓거리 하는거
겨우 뜯어말리고 자초지종 들어보니 누가 고양이를 데리고 와서 고양이 이름이 나루토라면서 풀어놓고 동네방네 고양이가 폐끼치고 다닌단거
그래서 얘는 서울을 아예 오늘 처음와요… 하니까 아 그래? 아가씨 미안해 하고..
그러다 지나가면서 맥날 들어가서 잠깐 진정좀 시키려다가 간식거리 같이 사서 어디 앉을지 보는데 동네 양아치같은게 오더니 우리껄 슬쩍하려는거임
그래서 여자친구가 뭐해요? 했더니 우리한테 양아치들이 몰려와서 시비를 터는거임
그러다 내가 못참고 줘패려니까 꿈깸..
하 진짜 신명나게 패줄수 있었는데 깨버렸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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