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에 셀프 뭐시기 글 있길래 갑자기 생각나서 써봄ㅋㅋ
대자끼리만 아는 비밀이야기라고 생각해줘
쓰고 자러갈거양

추천xxxxxx

나 중2~3때 처음 야동을 접했어
한참 중이병에 빠져있을 때라.. 탐구심이 어마어마했어

그런 상태에서 야동을 처음 접했는데
사실 보려고 했던 건 아니였어
선배가 친구들이랑 볼 거 있다고
휴대폰 빌려갔거든
근데 그 선배가 야동사이트를 안 끄고 그대로 줬어

그날 처음 야동에 입문했는데
나에겐 그런 신문물이 되게 새로웠어..!
그래서 그날부터 열심히 봤는데
어느순간부터 야동보면서 두 가지가 궁금해 지더라구

1. ㅈㅇ이 무슨 맛이길래 저렇게 먹지..?
2. 얼굴에 닿으면 무슨 느낌이길래 저러지..?

그 당시 인터넷에서 ㅈㅇ은 몸에도 좋고 피부에도 좋다는 글을 봤기에
분명히 맛도 요플레처럼 괜찮고 느낌도 좋을 거다 하는 결론에 도달했어

그래서 일단 종이컵에 ㅈㅇ을 채취해서 먹어봤지
뭔가 식어서? 그런지 맛이 없는거야;;
피부에 발라도 그냥 마르니까 쩍쩍 갈라지고...

그래서 우유도 갓 짠 우유가 맛있으니까
그것도 비슷할 것이라는 결론이 나왔지

그래서 어떻게 하면 신선한 ㅈㅇ을 먹을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나도 셀카시 도전하는 식으로 조준해서 발사해 봤어
되긴 됐지만
근데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는 안 쏟아오르길래
이것도 실패였지...

그러다가 중력을 이용하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근데 그럼 조준이 어렵잖아
그래서 욕조에 저기 사진처럼 누웠어

그렇게 발사를 했지
얼굴에 따뜻한 ㅈㅇ 첫발 맞으면서
현타가 왔어
'내가 뭐하고 있는거지'

근데 이왕 이렇게 된 거
여기서 그만둘 수는 없으니까
입으로 조준해봤어

뭔가 따뜻한 요플레?가 들어오니까
엄청 역겹더라구...

그렇게 거사가 끝나니까
웃음밖에 안 나왔어
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 내가 왜 이런 지랄을..?

그래서 내린 결론은
ㅈㅇ을 얼굴에 맞는 건 기분이 더럽다
그리고 맛도 없고 배우들이 대단하다
이거야...

어떻게 끝내야될진 모르겠지만
이 짓을 몇 번 더 해보고 그만뒀어
끗

근데 사실 이거 다 구라고 내 망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