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 좋은 나라였던 이유 [25] |
작성 2022-02-02 11:57:11
ⓞ 추천
ⓤ 단축URL
|
25
41,206
일단아는척함
|
조선이 좋은 나라였던 이유 [25] |
작성 2022-02-02 11:57:11
ⓞ 추천
ⓤ 단축URL
|
|
일단아는척함
|
|
|
알랙산더아놀드
2022-02-02 
211
0
엄마아빠 미안,,
오더이던
2022-02-02
합격하게해주세요
2022-02-02 172
0
15세 16세 결혼인 시절에 30세면 사실상 할아버지 할머니..
탱귤이
2022-02-02
한문철수제자
2022-02-02
웅상보거스
2022-02-02
합격하게해주세요
2022-02-02 
에헷데헷
2022-02-02 0
0
ㅋㅋㅋㅋㅋ
아직선다
2022-02-02 1
0
부모님 죄송합니다....
의도적오타
2022-02-02 
설펀냥
2022-02-02 1
0
패륜대학...
2022-02-02 
청태이프
2022-02-02 0
0
불효자는놉니다🤪
사랑한그녀
2022-02-02 1
0
농사지어야하니
사랑한그녀
2022-02-02
인포메이션센터
2022-02-02
사랑한그녀
2022-02-02
mocat
2022-02-02 2
0
그래서 명절만 되면 언제 결혼하냐고 물어보는거였군 패시브였네
아이콘
2022-02-02 2
0
성소수자도 억지로 결혼했겠네
감성랩퍼MC소월
2022-02-02 119
0
이건 농사지을 아래것들이 필요했으니깐 당연한거임 ㅋㅋㅋ 현대의 결혼과 전근대의 결혼은 이름만 똑같고 본질적으로 다른 제도임. 지금처럼 당사자가 행복하자고 하는 결혼은 한국에 도입된지 50년도 안됨. 그전까지는 90%의 백성들에겐 농업 노동력 확보의 수단, 10%이내의 귀족에게는 대를 잇는 혈족적 재생산의 수단에 불과함. 애초에 사랑이라는 개념이 근대적 발상이고, 전근대에는 사랑없는 결혼이 절대적 디폴트였음. 윗댓 말대로 이쁘고 집안 좋은 여자들은 처첩제로 양반들이 다 데려가고 평민 이하로는 얼굴 한번 못보고 부모가 맺어주는대로 장가시집갔는데 상대를 좋아하게 될 확률이 얼마나 될까. 국가가 저렇게 강제로 맺어주는것도 빨리 애낳아서 농사 열심히 지으라는 뜻임. 사실상 추가적인 노역 부과인거지. 현대의 관념을 전근대에 대입해서 과거를 재평가하는건 부적절함.
채소나무
2022-02-02 0
0
조선의 가장 큰 폐단은 사채였다고 들었네. 그나마 세종때 신경써서 이자가 50%로 제일 저렴했다더만... 왕실에서도 백성들한테 사채사업해서 고혈빼먹고
내복자주빨아
2022-02-02 1
0
저때는 농업국가니 당연했고.. 지금은 치킨튀겨야함
일단아는척함
2022-02-02 10
0
난 그냥 모솔도 결혼시켜준다고 농담한건데
시퀀스
2022-02-02
시인과농부
2022-02-03 7
0
그래도 16세기 이후 편지글 등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조선시대 부부들에게는 꽤나 애틋했던 흔적이 있음. 한양으로 과거시험을 보러 간 남편이 아내에게 이것저것 챙겨주시오. 하며 보낸 편지글들을 보면 서로에 대한 애정도 느껴지고, 16c당시 민간에서 쓰였던 '하소체'의 쓰임등으로 보아 꽤나 남녀가 서로 존중해주는 문화였음을 추측해볼 수 있음. 뭔가 결혼하고 멀리가는 남편과, 집에 있는 아내를 그리는 애틋한 마음이 옛한글에 담겨있는 모습을 보면, 사람 사는게 예나 지금이나 본질은 비슷하구나 싶기도 하고. 또한 재밌는건 16c이후 '하소체'의 쓰임이 많아졌는데, 현대어로 따지면 '하오체'에 가까운, 존댓말이었음(물론 현대의 하오체는 더이상 쓰지않지만) 부부간이나, 남매간 편지를 하면 여성과 남성 모두 하소체를 쓰는데, 이게 참 옛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서로에게 존대하던 그런 말투같기도 하고, 서로 존중해주는 말씨가 느껴짐. 우리는 참 예의바른 언어를 가지고 있었고, 조선시대의 남녀관계는 꽤나 낭만적이었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듦.
독사절단기
2022-02-03 0
0
오호
추천
베스트1
베스트2
베스트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