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으로 망가진 아들 [48] |
작성 2022-02-14 04:16:45
ⓞ 추천
ⓤ 단축URL
|
48
37,551
어드
|
욕심으로 망가진 아들 [48] |
작성 2022-02-14 04:16:45
ⓞ 추천
ⓤ 단축URL
|
|
어드
|
|
|
가난이좋았어
2022-02-14 09:17:03
312
0
부모가 저렇게 상담받고 와서도 아들친구한테 문자 보낸거야?? [1]
이동
가난이좋았어
2022-02-14 
제리아빠
2022-02-14 08:49:30
245
0
자기가 그렇게 공부를 다시 하던가...왜 자기 꿈을 남에게 강요하는거지? [1]
이동
모험이
2022-02-14 09:46:08
145
0
이 글은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저 애는 프로게이머 하고 싶은게 아님. 그저 부모님의 압박으로부터 도망칠 곳이 필요했고 그게 게임인거지. [1]
이동
퇴사왕
2022-02-14 09:27:41
81
0
딱 우리집이네!! 맨날 '공부공부공부 과외 학원 학원!! 게임 하지마!!!!' 근데 초중고 12년동안 반에서 한번도 50% 안에 든적이 없어.. 부모님도 고3때 딱 포기하시고 나 20살 되자마자 공부관련 일절 터치안했다? 근데 참 신기한게 25살에 우연히 전공 시험 공부하다가 인생 처음으로 공부하는게 무슨 맛으로 하는지 알게됨. 그때부터 공부 ㅈㄴ 열심히해서 외국계 기업까지 왔다. 부모님이 엄청 자랑스러워 하셨는데 33살 퇴사하고 백수 엔딩이네. 부모님이 자랑스러워하는 삶 그만 살고 이제 드디어 내가 원하는 삶 살아봐야지. [2]
이동
고구마깡촌
2022-02-14 3
0
어우...
제리아빠
2022-02-14 245
0
자기가 그렇게 공부를 다시 하던가...왜 자기 꿈을 남에게 강요하는거지?
김고냥
2022-02-14 
왕녀전기
2022-02-14 1
0
하... 욕 나온다 진짜
혼코노
2022-02-14 26
0
친구는 왜 못만나게 하지
기본시간표
2022-02-14
혼코노
2022-02-14
반박시내말맞음
2022-02-14 
2022-02-14 
최현배
2022-02-14 2
0
전제 설명이 너무 부족하다 ㅡ.ㅡ
가난이좋았어
2022-02-14 312
0
부모가 저렇게 상담받고 와서도 아들친구한테 문자 보낸거야??
가난이좋았어
2022-02-14
영구없다
2022-02-14 25
0
부모 성적 공개해라~
돌아보다
2022-02-14 21
0
저걸 모두 갖춘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주변에서 부모님이 애 피말리게 한 거 여럿 봐서 그런가 남일같지 않음. 내 절친은 친구관계 개입까진 안 당했지만 피말리게 공부시키려 해서 380명 중 전교 20등까지 하던 친구가 반발심? 때문에 공부 잘 안 하게 됐는데 재능의 차이는 있어도 내 주변은 다 이런 케이스였음.
퇴사왕
2022-02-14 81
0
딱 우리집이네!! 맨날 '공부공부공부 과외 학원 학원!! 게임 하지마!!!!' 근데 초중고 12년동안 반에서 한번도 50% 안에 든적이 없어.. 부모님도 고3때 딱 포기하시고 나 20살 되자마자 공부관련 일절 터치안했다? 근데 참 신기한게 25살에 우연히 전공 시험 공부하다가 인생 처음으로 공부하는게 무슨 맛으로 하는지 알게됨. 그때부터 공부 ㅈㄴ 열심히해서 외국계 기업까지 왔다. 부모님이 엄청 자랑스러워 하셨는데 33살 퇴사하고 백수 엔딩이네. 부모님이 자랑스러워하는 삶 그만 살고 이제 드디어 내가 원하는 삶 살아봐야지.
초록얼룩말
2022-02-14
사초간풀발기
2022-02-15 
포화지방
2022-02-14 4
0
우리 부모님은 단 한번도 공부를 강요한 적 없다. 덕분에 맘 편하게 공부하지 않고 열심히 게임했음.
아젠장또차임
2022-02-14 13
0
ㅋㅋㅋ 아버님 혼내드려야겠네 내가 딱 다음 중간고사까지만 아들 해드림 그럼 반석차 27/30 학교석차 286/320 보여드리면 정신 차리실듯 ㅋㅋㅋ
22mm
2022-02-15
앍앍앍앍앍앍앍
2022-02-14 76
1
32살인데 아직도 난 당한다... 얼마전에 가족들 오랜만에 만나서 저녁 먹는데. 아버지가 "2년안에 장가 갈 생각 없거나 여자 없으면 재산도 안물려주고 연 끊는다" 라고 말함. 앞에선 "네"라고 했지만 걍 안물려 받으려고
아사직전미쿠루
2022-02-14
모기라떼
2022-02-14
돌돌베
2022-02-14
달려라레옹
2022-02-14
모험이
2022-02-14 145
0
이 글은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저 애는 프로게이머 하고 싶은게 아님. 그저 부모님의 압박으로부터 도망칠 곳이 필요했고 그게 게임인거지.
심야라면
2022-02-14 
플라워마에스트로
2022-02-14 1
0
바보같긴. 자기때 공부 하고 싶은데 못했다고 아들도 그럴꺼라 생각했나.
중립유지청
2022-02-14 11
0
둘중하나라도 제정신이었으면 애가 저지경은 안될텐데.. 엄청 답답했을듯....
기리기리김기리2
2022-02-14 0
0
그래도 학교관두고 프로게이머 준비하는건 아니지.. 그건 진짜 자식 버리는꼴
심야라면
2022-02-14 35
0
우리집은 저정도까진 아니긴했는데 애가 그래도 머리가 있으니 반항하는 거임.
도파민
2022-02-14 
히버트
2022-02-14 23
0
나도 저거 당해서 공부 손 놓음. 손 아예 놨는데 물려준 머리가 괜찮은지 상위 4% 안에는 항상 들어가드라 그래서 적당히 밥벌어먹고 살어.
합의하시죠
2022-02-14 0
0
시켜서 하는 공부는 개인차가 있을뿐, 한계가 명확함. 부모님이 공부를 엥간치 해보셨으면 아셨을텐데.
힘차고강한아침
2022-02-14 32
0
그 문자한통보냈다고 저랬냐고 하는 빡대가리는 엄만가 촬영하는 사람인가.
없는닉이없
2022-02-14
청양고추파스타
2022-02-14 20
0
애가 정신병오기 일보직전이라 저렇게 터뜨리는구만 부모라는 사람들이 자식 죽으라고 염불을 외우네... 속터진다ㄹㅇ
착한섹각
2022-02-14 
승연Smile
2022-02-14 18
0
사람 잡겠네. 첨엔 애가 이상한가 싶었는데, 부모라는 사람들이 진짜 하... 저렇게 공부잘하고 착실한 애였는데 저렇게 벼랑끝으로 몰아놓고 정신병 안걸린게 다행이지. 저 아들 저만큼 착실한거 보니, 당장 나와서 독립해서 살아도 어떻게든 살아갈 애다. 부족하더라도 독립해서 행복하게 사는게 백배천배 이로울듯. 부모 교육 시험봐서 1%안으로 정답 1년내내 맞출때까지 접근근지 시켜야됨.
랄랄라유후
2022-02-14 2
0
저 부모들도 어렸을 때 환경으로 저렇게 된 걸 텐데 바뀔 수가 없지...그냥 부모로부터 떨어져서 사는게 답이긴한데
민트맛사탕
2022-02-14 3
0
난 내가 너무 공부에 목 매달고 낭만이나 행복 없는 학창시절을 보내서 내 자식만큼은 그 연령대만의 추억을 쌓게 하고 싶음.
몽념
2022-02-14 18
0
참 웃기단말이야 우리집은 주말이나 평일저녁이면 잠자기 전까지 티비가 꺼지는 날이 없음 드라마도 보고 야구도 보고 다큐도 보고 예능도 보고 티비에선 끊임없이 뭐가 나오니깐 밥먹을때조차 티비 켜두고 먹었는데 내가 게임만 하면 그렇게 난리를 치셨던게 지금도 이해가 안됨
다인다인
2022-02-14 3
1
근데 아이한테 공부열심히하라고 다그치는건 이해간다... 나도 어릴땐 몰랐는데 크니까 그래도 공부라는걸 잘하면 잘 살수있는 길이 여러갈래 생기는거더라구. 대학도 안가고 고졸로 사회나오니까 막상 할일이라고는 물류센터,공장,막노동,알바 ... 뭐 이런것밖에 없어... 지금도 좋소 물류직인데 요즘 대기업 성과급 볼때마다 공부열심히할걸 하는 생각과함께 내 아이는 나보다 더 나은환경에서 살아갈수있는 선택지를 늘려주고싶어.
molm
2022-02-14
maserah
2022-02-14 14
0
와 근데 부모 표정 ㄹㅇ 무식하고 미련해보임 특히 엄마
믿는마음이너의마법
2022-02-15 1
0
애를망치는 부모들은 부모자격이없다
둥근별리
2022-02-15 1
0
저런 부모는 설득도 잘 안되는거 같더라.ㄷㄷ
세쟈르
2022-02-15 1
0
안쓰럽다 나랑 똑같은 부모만났구나 저 부모들은 내가 바닥까지 망가진 모습 보여줘야 깨달을까말까임
귀여운목소리
2022-03-19 1
0
유딩때부터 내 아버진 고지식에 폭력적이었고, 내가 뭐만 하면 [취미로 해라]로 초지일관. 판사검사의사 '사'짜가 들어가는 직업을 가질 운명이라며 개입햇었음. 도전 또는 관심사있는 것들이나 취미가 무너지면서 내가 좋아하는 거나 재능이 뭔지도 모르게 됐고, 남들이 내가 잘하는 것을 말해줘도 자신감이 없음. 포기만 해온 인생이라 곧 30인데 백수임. 100만원도없음. 차는 커녕 오토바이도 꿈 못꿈. ㅎㅎ. 그리고 20살 때는 탄도 피운적 있음(ㅈㄴ아픔. 생각도 마셈).... 내가 해주고픈 말은, 아이는 스스로도 잘 자란다 그러니 아이의 안전바 역할만 잘 해줘도 멋진 아이&부모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