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데리2의 지리는 디테일들 [56] |
작성 2022-02-16 0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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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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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깡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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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데리2는 게임성과 더불어 정신나간 수준의 디테일로 유명하다
게임 내에 생태계가 구현되어 동물들이 사냥을 하고,
곰과 늑대가 싸우며 사슴끼리 싸우다 뿔이 끼는 등
잘 알려진 디테일 외에 몇가지 더 알아보자면
진흙밭에서 구르면 온몸에 진흙이 묻는다.
디테일하긴 하지만 놀랄정도인가 싶은데 이 진흙들은
물에 들어갔다가
나오면 씻겨 사라진다
그런데 이때 완전히는 사라지지않는 디테일이 있음
npc가 말에 탄 채로 죽으면 묶인 채 끌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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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에 칼집을 슥삭 내면 피가 새어나와 옷을 적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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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은 두번 이상 쏘아야 완전히 깨진다
액체가 든 통을 쏘면 액체가 흘러나온다
구멍이 생긴 위치가 낮을수록 더 많은 양의 액체가 흘러나오고,
액체가 모두 나오면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
구멍이 여러개라면 모두 흘러나오는데에 걸리는 시간이 짧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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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내에서 동물의 가죽을 얻을 수 있는데,
가죽을 벗기는 모션이 동물마다 각각 존재하며
이 가즉을 말에 얹을때 쌓는 가죽마다 층층이 표현되는 디테일이 있다
석유통에 구멍을 내면 석유가 나와서 한줄로 흐르는데,
여기에 불을 붙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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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르륵
흘러나온 석유를 따라 불이 붙는다
고드름은 고정된 오브젝트가 아니며, 무기로 떨어뜨릴 수 있다
비슷하게 나무에 쌓인 눈도 고정된 오브젝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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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부라리는 따뜻한 곳에서는 평범하게 늘어지고
추운 곳에서는 작아진다...
유튜버 시온님의 영상 내용 일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더 많은 디테일은 이분의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추가
말의 다리가 움직일 때 다리가 앞으로 가면
힘줄이 보였다가
다리가 뒤로 가면 사라진다
힘줄이 보였다 안보였다 하는 디테일 말고도
근육 하나하나의 움직임이 보임 ㄷㄷ;;
（유튜브 BanaMongki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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