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끄적여 봄 ㅇㅇ 난 17전비 근무했었음.


1. 공군교육사령부 앞에 식당에서 먹지말 것.
- 입대할대 필수로 거치는 도로가 있는데 그쪽 식당 가격, 맛 창렬임. 노점상같은것 있으니 깔창이나 구매.

2. 훈련소 동기들 지나치게 친해질 필요 없다.
- 어차피 연락 안하게 됨. 우리 자대가서 연락하자 전역하고 보자 개소리 하는데, 연락 절대 안함.

3. 일반 특기로 들어왔으면 훈련소에서 공부 잘해야 함
- 시험 성적에 따라 특기가 나뉨. （군 관련 시험）
- 특기가 나뉘면 훈련소를 마치고 특기학교를 가게 됨. 특기학교 성적도 높아야 원하는 자대 갈 수 있음.
- 특기학교 종류 = 행정학교, 군수학교, 기술학교

4. 자대 고를때 집에서 무조건 가까운 곳을 고른다.
- 휴가비 안나옴, 진급때 주는 돈이 있는데 그게 휴가비. 군생활동안 3번인가 받음 ㅇㅇ 고로 교통비 존나 아깝.
- 남자라면 타지에서 살아봐야지!, OO비행단이 꿀이라던데? ... 다 필요없고 집 가까운데가 우선임.

5. 외박 텀을 잘 골라야 한다.
- 만약에 집이 가까운 자대에 갔다 = 6주텀（2박3일）, 집이 좀 멀다 = 8주텀（3박4일）
- 앞서 말했듯이 사비로 교통비를 많이 충당하게 되는데, 집이 먼데 자주 나가면 타격이 큼.

6. 중대, 대대에 행정병사와 친하게 지낸다.
- 각종 사역（노동）이나 부대 행사, 당직 등 빠지거나 꿀빨러 갈 수 있다.

7. 내가 본 정비특기 중 가장 꿀특기
- 제작특기（특기번호41810. 내가 이 특기인데 전투비행단만 아니면 개씹핵꿀. 그 중에서도 기계반이 제일 꿀）

8. 내가 본 모든자대 중 가장 꿀자대 = 공군항공우주의료원
- 내가 본 그 어떤곳보다 꿀이었음, 병사들 표정이 다름, 훈련 거의 없음. 아마 의무병, 헌병, 급양병 갈 수 있을듯.
- 꿀자대 두번째는 29전대. 여기도 훈련 거의 없고 비행기 대수가 적어서 씹꿀.

9. 자신이 정말 항공기에 대해 알고 싶고 가까이서 보고 싶다.
- 기체특기를 받아서 항공기정비대대에 들어간다. （여름, 겨울에 헬）
- 기체특기가 갈 수 있는곳 = 항대（라인정비）, 부품정비대대（파트정비）, 장비정비대대（파트정비 및 지원）

10. 군대에서 공부하셈.
- 특기마다 다르겠지만 남는시간 꼭 있음. 사지방에 돈갖다 바쳐봐야 할것도 없고 남는것도 없으니 공부하셈.

11. 당구, 족구, 축구, 테니스, 탁구 이 중에 하나라도 잘 해야함.
- 중사 이상 부사관은 앵간해선 저거 다 할줄 암.

12. 보통 입대한다고 생각하면 훈련소 걱정하는데, 훈련소는 군생활의 극히 일부분임. 자대선택이 중요하고 인간관계가 중요함.

13. 내 생각엔 보급대대가 제일 헬.
- 나는 페인트 보급 받으러 가거나 폐기물 수거 하러 많이 갔는데 얘네 항상 바쁨, 항상 힘듦

14. 공군 구조
- 공군본부 - 사령부 - 비행단 - 전대 - 대대- 중대- 반（Shop, 헌병의 경우 소대）

15. 정비특기의 경우 꿀자대의 기준.
- 비전투비행단 > 훈련비행단 > 전투비행단（비행기 대수에 따라 또 나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