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0 02: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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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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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복도에서, 우리집앞에서, 심지어 내 방앞에서
어떤 남자가 아까부터 개꼬라지내면서 화내길래 나가서 지랄할까말까 고민하다가 어차피 안자니까 일단 냅뒀음.
그리고 30분쯤 지났을까 이번엔 웬 어린애랑 성인 남성 목소리가 들리고 어린애가 찡찡댐 5분넘게 찡찡댐
이시간에 아이 목소리? 말이됨? 하고 노숙자 몰골에 잠옷차림으로 아이한테 뭔일이 생긴건가 뛰쳐나갔는데
그냥 나가기 싫다거 애가 찡찡대는거였음.
급하게 어딜 가야하는 상황인듯 함.
애는 유치원생 정도 나이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