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 독일의 조현병 환자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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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톤정 2022-03-10 12: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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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나치의 정치인이자 중심에 있었던 괴벨스 놈도 장애가 있었음. 소아마비로 다리 안쪽이 굽었던 상태임. [3]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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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톤정 2022-03-10 12:15:26 173 0

문제는 나치의 정치인이자 중심에 있었던 괴벨스 놈도 장애가 있었음. 소아마비로 다리 안쪽이 굽었던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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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boy 2022-03-11 09:42:49 32 0
아 괴벨스 얼굴 보면 이제는 괴벨스 닮았냐 짤밖에 생각 안남 ㅋㅋㅋㅋ 사진 없으면 개쓰레기년인데 사진 등판하면 그인간 생각나서 터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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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니머리탈모 2022-03-11 12:19:38 1 0
그래서 괴벨스가 괴벨스를 총으로 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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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걸어다님 2022-03-15 18:48:07 0 0
그거 누가 덤벨스라고했을때 ㅈㄴ웃겼는데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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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르완다 2022-03-10 18:39:06 4 0
실제 T4작전도 그렇고 미드 <높은 성의 사나이>를 보면 나치의 우생학에 대해 나옴. 나치가 좀만 더 오래 지속됐으면 현대판 고려장을 정부차원해서 했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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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치질에는치센 2022-03-11 09:13:51 0 0
크으!!! 자신의 생각은 지키는 히틀러!!! 결국에는 아돌프를 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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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1 10:31:27 게시물이 22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2-03-10 12:11 / 이동: 2022-03-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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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컷 2022-03-11 10:33:11 0 0
열등감이 만든 괴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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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새봄이89 2022-03-11 10:35:52 4 0
현대는 돈으로 나누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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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한사람아 2022-03-11 10:44:12 2 1
저런 쓸데없는 행위에 돈과 인력을 들이니 전쟁에서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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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한사람아 2022-03-11 10:46:30 37 0
사람들이 자주 까먹는 일인데 복지니 인권이니 하는거 사회지도층이나 자본가들이 자비로워서 내려주는게 아니라 그게 사회 유지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지속이 된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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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텔라 2022-03-11 10:46:53 8 0
저런 색히가 동물보호법을 만들었다는게 상당히 아이러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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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맞은음낭 2022-03-11 11:36:52 3 0
보면 인간혐오와 동물사랑은 완전히 별론일 수 있겠더라고. 물론 히틀러는 단순이 인간에 혐오를 느낀 염세주의와는 결이 다르게 그냥 미친새끼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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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지마 2022-03-11 14:47:23 3 0
장애인들을 동물보다 못한것으로 봤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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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맞은음낭 2022-03-11 15:42:35 1 0
ㄴ 그치 그렇게 생각하면 진짜 무서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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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움직인성정체성 2022-03-11 11:08:31 0 0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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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애나 2022-03-11 11:27:35 7 0
사고를 당하는게 아니더라도 일하거나 인간관계 스트레스로 정신질환이 오는건 건강한 사람한테도 흔한일임. 자기가 약해졌을때 보호받을수 없는 사회다? 그럼 헌신할필요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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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2022-03-11 11:54:57 4 0
[부연설명] 1차대전 패배 후 산업 궤멸, 막대한 배상금, 세계대공황으로 독일 내부는 심각한 사회적 불안정과 고통에 빠져 있었음. 그러다보니 독일의 전문직 중산계급은 우경화되거나 극단적 민족주의에 빠졌고, 비생산적인 인구가 가져오는 경제적 부담에 대한 주장은 점점 더 힘을 얻게 됨. 1920년 "살 가치가 없는 생명의 말살에 대한 허용"이라는 책이 나왔는데 이 책에서는 장애인을 '인간 밸러스트'로 묘사하면서 그들의 사회에 경제적 부담을 가하고 있으며, 그 해결책으로 '자비로운 살해'가 필요하다고 주장함. 나치 집권 직후 우생학은 점점 지지를 얻었으며 자원을 절약해야 할 상황에서 장애인을 돌보는 것은 돈 낭비로 간주되었음. 장애인에 대한 안락사를 주장하는 영화가 전국적으로 상영되고 영화제에서 수상하는가 하면 "정신병원 하나를 짓는데 6백만마르크가 든다. 정신병원을 짓는데 들어간 비용으로 한 채 당 1만 5천 마르크가 소요되는 주택은 몇 채를 지을 수 있나?" 라는 식의 수학문제가 버젓이 교과서에 실렸고, 장애인을 지칭하는 '쓸모없는 식충이', '살 가치가 없는 생명' 등의 말이 대중매체에서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용어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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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2022-03-11 11:55:07 3 0
[부연설명] 나치는 집권 후 6개월도 지나지 않아 '유전적 결함을 지닌 자손의 예방을 위한 법률'을 시행함. 이 법은 한마디로 '유전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자손도 유전병 발생 확률이 높으므로 단종, 즉 거세를 시킨다' 라는 법임. 심지어 이 법은 본인의 동의 없이도 실시되었으며 정신박약, 운동장애, 정신분열, 조울증, 간질, 시력/청력장애, 유전성 신체적 기형, 알코올중독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 단종수술은 나치 체제하에 전체 인구의 5%에게 실시되었다고 함. 이후 나치는 '혼인보건법'을 개정하여 배우자들 중 어느 한 쪽이라도 유전성 질환, 정신착란, 결핵이나 성병 같은 전염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결혼을 금지시킴. 나치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안락사라는 이름 하에 장애인에 대한 집단학살까지 실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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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2022-03-11 11:59:46 2 0
[부연설명] 1939년 9월부터 시작된 장애인에 대한 안락사 프로그램은 'T-4'라는 암호명으로 활동했는데, 이는 공식적인 법률이나 정부 차원의 명령이 아니라 히틀러의 개인적인 명령에 의해 실시됨. 정신박약, 정신분열증, 우울증, 왜소증, 마비, 간질 환자들이 주요 대상이었는데 '생산성의 정도'가 기준이었음. 2차대전 반발과 맞물려 전쟁 수행에 필요한 자원의 고갈을 막는다는 경제적 동기가 원인이었음. T-4에서는 나치 체제하에서 이루어진 70,273회의 '살균'이 국가예산 855,439,980 마르크를 절감했으며 독일 전체에서 12,492,440kg의 고기와 소시지의 '낭비'를 막았다는 통계를 산출하기도 함. 안락사 대상이 정해지면 '환자수송자선회사'라고 불린 수송조직이 전국의 6개 안락사센터로 옮기고 여기서 샤워실로 위장된 일산화탄소 가스실에서 죽여버림. 이 프로그램은 1941년 피해자 가족들과 안락사센터 인근 주민들의 반발로 종료되었으나 이 학살 시스템은 유대인 학살에 고대로 활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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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2022-03-11 11:59:59 2 0
[부연설명] T-4프로그램을 통해 최소 7만명이 살해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임의적인 형태의 안락사는 독일 전역과 점령지에서 광범위하게 시행되었으며 장애아동에 대한 살인 - 독극물을 주사하거나 약물과다투여, 심지어 아사(굶겨죽임)시키기도 했다고 함 - 은 T-4 실행 이전부터 2차대전 종료까지 지속적으로 실시되었다고 함. 전후 뉘른베르크 전범재판에 제출된 연구에 따르면 나치 체제하에서 살해된 장애인의 수는 27만 5천명으로 추산되나 실제는 이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예상됨. 일례로 1939년 독일의 정신장애인은 30만명이었으나 1946명에는 4만명으로 줄어들었음. 안타깝게도 이러한 문제에 대한 언급이나 배상은 종전후에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책임자에 대한 기소도 없었음. 전범재판에서도 장애인에 대한 학살과 단종수술은 축소되거나 은폐되었고 유대인 학살 문제만 주요 문제로 다뤄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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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2022-03-11 12:06:14 4 0
[부연설명] 여기에 모티브를 받은게 '은하영웅전설'에 나옴. 제국 초대 황제인 루돌프 폰 골덴바움은 사회적 약자를 매우 경멸했는데 이들을 사회에서 뿌리뽑기 위해 제국력 9년에 '열악유전자 배제법'을 시행함. 이 법은 신체장애인과 빈곤층은 물론 우수하지 않은 자들을 강제로 단종하고 정신지체자를 안락사시키며, 약자 구제 사회정책을 모두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함. 약하다라는 것을 용서할 수 없었고 약자임을 방패삼아 보호를 요구하는 사회적 약자를 증오했던 루돌프 폰 골덴바움의 평소 신념이 그대로 녹아들어간 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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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한사람아 2022-03-11 13:13:52 4 0
이거 보는 웃대인들도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우리나라도 약자를 무시하는 생각이 퍼지면 언제든 이런 광기에 빠져들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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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킹 2022-03-11 11:57:30 3 0
저런거에 집착하는 사람일 수록 본인이 저럴 가능성이 크지 동성애 척결에 누구보다 열심이었던 목사가 알고 봤더니 게이였더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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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때쿠앤크 2022-03-11 12:02:14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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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탕탕 2022-03-11 12:23:03 58 0
나치가 악당 같이 느껴지냐? 지금도 저런 사람 많음. 난파선에서 식량이 없어 누군갈 희생해야한다면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아프거나 약한 사람을 선택하는게 우리임. 약자에 대한 배려는 커녕 희생 되어야 한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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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한사람아 2022-03-11 13:14:37 20 0
선생님 난파선에서 당장 내일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하고 비유하는건 진짜 아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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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2022-03-11 13:52:17 25 0
난파선 같은 자신의 생명이 위험한 경우를 비교하는 건 좀 잘못된 예시 같고, 굳이 난파선 비교를 하지 않더라도 "나 먹고 살기 힘든데 왜 복지정책 추진한다고 세금 이렇게 많이 걷어가냐?", "복지카드로 밥 먹는 애들이 저렇게 비싼 음식을 먹는게 말이 되냐?", "땅값 떨어지니까 우리 동네에 장애인 시설 들어오는거 절대 반대.", "우리 애 나쁜 물 들 수 있으니까 장애인들 같은 반 되지 않게 해 주세요." 등등 우리 주변에도 찾아보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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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지마 2022-03-11 14:56:25 17 0
당시 상황이 전후 독일이였고 막대한 배상금을 갚는 상황이라 위에 비유한 식량없는 난파선이라고 한건 맞는것 같음. 우리나라도 멀지 않았음 비생산인구 특히 빈곤노인 장애인에 대한 부양은 결국 생산인구가 자기삶을 유지하며 부양할수 있을때나 가능함. 수십년뒤 생산가능인구 반토막나고 노인 비율이 1/3이 될텐데 현재 인식으로 이 사회가 지속가능할수 있을까? 생각해봐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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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kitty 2022-03-12 05:42:57 2 0
지금도 저런 마인드 가진사람 많이봄 자기세금 뜯어가서 공짜로 지원받는다고 저소득층 장애인 사회적약자들을 미워하고 증오하는 자들이 생각보다 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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