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잠이 안와서 적습니다..
여친이랑 사귀고 처음으로 여친네 집에 가서 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가족사항같은건 전부터 들었는데 막상 간다니까 긴장이 되더라구요.
최대한 긴장 한 티 안내려고 밖에서 심호흡 많이 했습니다.
갔는데 가족이 여친까지 총 5명이더군요...
그동안 여친은 위로 오빠 둘이 있다고 했는데 가보니까 세분이더라구요...
같이 저녁도 먹으면서 여친이 말하길 세명이라고 하면 크게 부담스러워할까봐 안올거같아서 거짓말했다고 합니다. 뭐 이부분은 괜찮습니다.
뭐 두분이든 세분이든 친해지면 그만이니까요. 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저녁을 먹고 간단하게 술을 마시게 되었는데 여기서 문제가 일어났어요...
오빠 중 한분이 우리 ㅇㅇ이（여친）좀 외박 그만시키라고 작성자랑 사귀고나서부터 툭하면 안들어온다라고 웃으면서 말하시길래 이때 장난기 발동해서 순간 정색빨고 어...? ㅇㅇ이...저랑 외박한적 없는데요...? 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여친이 평소처럼 아 뭐래~하면서 받아칠줄알았습니다. 근데 그말 듣고 정적 잠깐 흐르더니 그 오빠분이 갑자기 여친 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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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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