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2-05-02 16: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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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검든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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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 히틀러
사진에서 보이듯 정말 끔찍한 패션 테러리스트였는데 고집도 세서 당원들이 "님 제발 옷 좀 잘 입고 다니세요 ㅠㅠ" 하고 간청해도 들은 척도 안 했다 함
그랬던 아돌프가 마음을 고쳐먹게 된 계기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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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탈리아 왕국의 무솔리니를 만난 뒤였음.
마스크도 아니고 노란색 레인코트에 줄무늬 바지를 입고 이탈리아로 간 히틀러는 평소 패션 감각이 뛰어났고, 스스로 디자인한 제복에 승마 바지, 단검, 롱부츠까지 낀 무솔리니를 만나고 큰 충격을 받게 됨.
맨날 위대한 독일인! 독일 제국! 외치고 다녔는데 다른 나라 정상 만나러 간 자리에서 패션부터 상대가 안 됐으니 얼마나 쪽팔렸겠음?
패션 때문에 개쪽을 당한 히틀러는 무솔리니를 따라한 '파시스트 제복'을 입기 시작했고,
그 뒤 우리에게 익숙한 총통 패션이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