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면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 [91] |
작성 2022-05-02 17:46:30
ⓞ 추천
ⓤ 단축URL
|
네즈코o
|
|
식사 잘 챙겨먹기
인생에 있어서 먹는 것 만큼 확실하게 삶의 품질을 높이는 게 없음
혼자 살아도 식사만 매끼 잘 챙겨먹으면 크게 문제없이 살아감
혼자라서 외롭고 우울하다는 사람들 보면 항상 식사를 등한시함
돈 많이 벌어도 귀찮다고 대충 떼우고 그렇게 대충 떼우는 식사에서 공허함을 느낌
스스로가 자신의 삶을 제대로 챙기지 않으면서 내가 외롭고 우울한건 다 혼자기 때문이라고 책임전가하게됨
무조건 혼자는 외롭다는 편견을 가지기 보단 혼자라도 자신 자신은 스스로가 챙겨야 한다는 걸 명심하고 기본적인 식사부터 잘 챙겨먹으면 삶의 질은 분명히 나아짐
|
|
타카기양o
2022-05-02 
5
0
좋은 식습관은 삶을 윤택하게하지
메플8주년노래듣는다
2022-05-02 396
0
근데 진짜 안타까운게, 혼자 살면 집이 좁고, 집이 좀으면 부엌은 더 좁고, 부엌이 좁으면 뭘 하려해도 승질나서 해먹기가 쉽지 않음. 결론은 부엌 넓은 집 짱.
허기워기
2022-05-03
최강지존
2022-05-03 
옥상으로나오세요
2022-05-03
doony10
2022-05-03
doony10
2022-05-03
옥상으로나오세요
2022-05-03
doony10
2022-05-03
돈가스랑만두
2022-05-03
맨탈바사삭치킨
2022-05-03
또차임
2022-05-03
선존슨후딜도
2022-05-03 
새벽4취침오후2기상
2022-05-03
우주머함
2022-05-03
폴리애나
2022-05-03
메플8주년노래듣는다
2022-05-03
이동네미친놈
2022-05-03
우주머함
2022-05-03
령리한너구리
2022-05-03
곤조3마이
2022-05-03
그루트어1급
2022-05-03
잠지는공주의숲속
2022-05-03
CAPTDY
2022-05-03
잠지는공주의숲속
2022-05-03
메플8주년노래듣는다
2022-05-03
잠지는공주의숲속
2022-05-03 
애벌레에드워드
2022-05-04
봄그리고
2022-05-04
기본시간표
2022-05-04
또차임
2022-05-04
빨강당근
2022-05-04
번데기주름
2022-05-04
아이노시즈쿠
2022-05-04
웃대고인물뉴비
2022-05-02 7
0
먹는게 ㄹㅇ 중요하더라 식습관만 바꿨더니 똥 순풍순풍 잘나와서 하루종일 기분 좋음ㅋㅋ
스테로이드중독
2022-05-03 2
0
ㅋㅋㅋ ㅅㅂ 기안은 벌써 독거노인느낌나는데
혼코노
2022-05-03 7
0
난 요리하는건 좋은데. 설거지하기가 너무싫어..ㅠ
곱슬간지남
2022-05-03 0
0
부모님이 차려주시는 밥이 제일 맛있더라.. 엄마나 보러 갈까...
NlVEA
2022-05-03 1
0
기안형처럼 바쁘게 살다가 본가에 돌아와서 살면서 일다녔었는데 우울증이 어느정도 완화됨. 요즘 백수라도 집에 부모님이랑 강아지까지 있으니까 행복함
시방뇬
2022-05-03 1
0
끼니 제대로 챙기는거 이거 ㄹㅇ 그리고 + 청소도 꼬박꼬박 해줘야됑 거의 습관성?으로 아침마다 우울한데 일단 샤워하고나면 기분좀 상쾌해지고 거기다 집이 깔끔하면 우울감이 많이 사라짐ㅋㅋ 피곤해도 청소만큼은 이악물고 하는중
시인과농부
2022-05-03 28
1
잘 먹는건 중요하긴 한데 원룸 5평짜리 살면서 느끼는건 저렇게 가득 차려먹는 것도 공간이 넓은 부엌과 돈이 있어야 가능한거구나 함.. 싱크대는 좁아터졌지, 빌트인이라고 박아놓은 인덕션은 화력이 너무 약해 라면 끓이기도 힘듦. 밥상이라도 제대로 놓을 공간이 마땅치 않으니까.
봤던겁니다
2022-05-03 0
0
난 그래서 매일 고기 먹음ㅋㅋ
2022-05-03 
윌턴
2022-05-03 5
0
|
MP4, 3.1MB
 |
오즈오빠
2022-05-03 
한형
2022-05-03 7
0
나는 부모님과 본가에서 살땐 요리를 엄청 잘하진 않아도 생활요리는 대부분해 먹을 수 있었고 요리도 나름 호에 속하는데, 자취하게 되고 인덕션 + 좁은 주방 +좁은 싱크대에선 요리하기가 쉽지가 않드라
킴투
2022-05-03 192
0
대충 먹기 때문에 우울해지는건지 우울해서 대충 먹는건지. 난 후자가 맞다고 생각해서 본문은 원인결과를 반대로 본거 같다고 생각함
에델루아
2022-05-03
킴투
2022-05-03
하와이안리치골드
2022-05-03
등산냥
2022-05-03
시찰
2022-05-03 0
0
근데 내 경우는 혼자 요리를 많이해서 발전이 없음... 근데 양문 자꾸 늘어남 결혼해서 누구한테 해주고 하면서 요리가 발전 하는거 같음
탱커합니다
2022-05-03 2
0
먹는거에 대해 큰 가치를 안둬서 그냥 게이밍 푸드 먹으면 행복함 반찬가지수 많으면 오히려 뒷처리 생각부터 나서 어질해
탱커합니다
2022-05-03
라임을깎는목수
2022-05-03 2
1
주변에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들은 언제나 잘먹더라.... 전 날 술을 아무리 먹었든, 밤새 일해서 입맛이 없든, 죽을만큼 놀고나서 피곤하든 무조건 밥은 잘먹음.. 무조건 웃대형들도 잘 먹어야 해
우르릉쿵쾅
2022-05-03 0
0
나 우울증 심했을 때 누가 자신에게 요리를 해주는게 자존감 올리는데 도움이 된대서 해봤는데 아주 효과가 좋았던 거 같음
pinksunset
2022-05-03 5
0
근데 나도 요리 좋아하고 잘하는 편이긴 한데 혼자 살 때는 대충 만들어 먹거나 편의점으로 때웠음. 저기 곽도원은 배우 직업으로 휴식과 일이 분리 되지만 보통은 하루종일 일하다가 집에 오면 손가락 까딱하나 움직이기 싫어짐. 그런데 음식 몇가지를 만들어서 챙겨먹는다고? 솔까 좀 현실적이지 않음. 잘 챙겨먹어야 되는게 맞긴한데 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인 듯. 음식 대충 먹기로 유명한 침착맨, 코드쿤스트는 그럼?
힐러는벼슬이야
2022-05-03 0
0
자취할때 무조건 주방분리형 가스렌지 있고 주방이 비중 어느정도 있는게 좋음 방세 더 내더라도. 아니면 좀 오래된집으로 구해야함
참깨끗한물티슈
2022-05-03 14
0
그냥 사람차이같은디 ㅎㅎ
하라아빠
2022-05-03 5
0
자취하면서 반찬 5개는 언제나 만들어 두자 같은걸 했었음. 결국은 시간의 의지 문제지.. 휴대용 버너 하나에 플라스틱 도마 작은거 바닥에 놓고도 좀 불편할 뿐이지 요리하는건 그닥 어렵진 않았어서... 집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함. 자취방이 좁아서라는건... 내가 왜 못했는지 핑계가 필요했던건 아닐까?
일산몬린이
2022-05-03 2
0
집 구조가 어떻든 수시로 환기 잘하고 여러가지 해먹기보다 건강한 식재료로 규칙적인 시간에 해먹고 먹고 나서 바로 잘 치울 수 있을 정도로 최소한의 리듬을 정해놔야 함. 혼자 먹는 양도 한계가 있어서 종류가 늘어나면 음쓰 양 조절이 쉽지 않음. 신선한 재료가 건강과 직결됨. 배달이나 외식은 요식업 특성상 칼로리 채우는 용도라고 봐야함.
착한하마
2022-05-03 8
0
내가 이런거에 둔감해서 다행이야 혼자사는데 주말에 그냥 일어나서 배긁적긁적하면서 반찬없이 라면2개끓여먹고 뻑예에~ 하면서 게임하면 ㅈ나행복한데
개즈압느옴
2022-05-03
강한공격력
2022-05-03 3
0
식사 잘 차려먹고 청소 잘 하고 이런것도 넓게보면 보상기재에 들어간대. 누가 그러더라 현대인이 외롭고 빈곤한건 보상받지 못한 채 상실만 겪기 때문이라고. 나도 많이 그런데 요즘은 조깅하고 이런저런 일을 하면서 보상을 소소하게라도 챙기려고 노력중이야.
돌고래꿀빵
2022-05-03 1
0
야채등재료사는비용이나 관리하고 시간 현실적으로 힘듬
군필여고생쟝
2022-05-03 2
0
또차임
2022-05-03 
쉑빡따뚜루켄
2022-05-03
지식저주
2022-05-03 3
0
일리있네. 사람 건강에서 정말 중요한게 음식인데, 그것을 스스로 안 챙기는 사람이 자기 자신을 어떻게 사랑하겠어.
예쁜말만해요
2022-05-03 3
0
딱히 둘이 산다고 잘 챙겨 먹는건 아닌거 같음.... 한명이 외벌이하고 한명이 살림만 하는 경우라면 그나마 좀 가능할려나? 이경우도 먹는거 힘들어하는 케이스 많이 보긴 했는데... 쨌든 맞벌이 둘이 같이 살아봐야 자취생 둘인 거임. 혼자 있을때보다 그나마 나은건 양가 집에서 다 밑반찬 등을 보내주다 보니까 밑반찬 마를 날은 없음. 그리고 입이 둘이다 보니 배달 음식 시키기 좀 용이함. 혼자 있을땐 족발, 보쌈 이런건 너무 많이 남아서 시키기 뭣 하자너 ㅋㅋ 아침은 둘다 출근 준비하느라 바빠서 거르거나 토스트 정도로 겨우 떼우고 저녁엔 둘다 피곤하니 밥차리고 설거지도 힘들어서 적당히 시켜먹거나 외식이 제일 편하드라...
쫄보강아지
2022-05-03 18
0
엑스오빠
2022-05-03 3
0
혼자 살면서 지키려 하는건…. 라면은 먹지 말자. 임….. 진짜 정말 먹을거 없을때만 간간히 먹음. 가끔 5봉짜리 하나 사면 1~2갠 유통기한 지나서 버리는 경우 있음
천사소년내시
2022-05-03
착한하마
2022-05-03
비드
2022-05-03 0
0
와 이거였네...
대화명신고접수
2022-05-03 1
0
친구들이랑 집에 모여서 먹을때 남들도 같이 먹는다고 생각하면 한끼 식사를 위해 재료 손질하고 준비하는게 즐거운데, 나 혼자 후딱 해치울 한끼 식사를 매번 공들여 준비하자니 준비 시간, 설거지 시간 따지면 요리 라는게 가성비가 상당히 떨어지는 일임. 요리 하는걸 즐기는 사람이면 모를까
천사소년내시
2022-05-03 1
0
집에서 밥 해먹으려면 장봐야하지 정리보관해야지 요리해야지 설거지 해야지 음쓰버려야지 남은재고 안썩게 잘관리해야지... 결론은 정신이 건강한사람들이나 집에서 요리 해먹을수 있는거임 ㅋㅋㅋㅋㅋ 애초에 정신이 위태하면 요리할 여력이 없는거고
땐쓰
2022-05-03 1
0
나도 저런거 잘 안됨.. 물한잔을 먹어도 깨끗한 잔에 따라먹자는 생각은 가지고 있으나..
야옹이카타리나
2022-05-03 0
0
아직 허리띠 졸라서 저축하는 단계가 아니다 보니 직접해먹는거나 배달이나 또이또이해서 걍 배달먹음 치우기도쉅고
왠만해선안웃는놈
2022-05-03 3
0
다는 아니지만 난 그냥 혼자면 귀찮아서 대충먹음 음식을 맛이아니라 걍 연료보충개념으로먹어서 크게의미안둠 우울함도 솔직히 어떤감정인지모름 슬프다 서러움 아련함 이런건알겠는데 우울하다는 느낌이 뭔지몰겠음
몰라알수가엄쒀
2022-05-03 0
0
맨 막짤 기안84 눈물난다 진짜 ㅜ. ㅜ 현실은 내가 훨 가난뱅이 ㅜ
또부리
2022-05-03 0
0
좋은글 감사합니다
옥스팀파워
2022-05-03 0
0
돈이 없어서 재료 한 두 개 포기하면서 요리하다보니까, 요리가 재미없어지고 싫어짐...
꼬닥이
2022-05-04 2
0
퇴근하면 피곤해 뒤지겟는데 어케 매일 장보고 요리하고 설거지하는지 신기할 따름임
닉넴변경권좀요
2022-05-04 1
0
그다지...난 라면만 먹어도 너무 맛있음 대충먹든 고급지게 먹든 그냥 개인 마음가짐에 따라 다른거지 대충먹는다고 초라해지거나 우울하다거나 이런건 모르겠네 그냥 케바케지 요즘시대에 먹는건 그냥 기호에 불과하잖아 먹을게 없었던 예전이나 생존문제였지
너넨나처럼살지마라
2022-05-04 0
0
요리같은 요리를 하려면 재료가 다양해야하는데, 재료를 여럿 구비해 놓으면 나 혼자 다 먹기 전에 상해서 버려야 함. 양배추 사 놓고 1/4 먹고 나머지는 버리는 일을 몇 번 해 보면 아, 요리도 몇인분 이상 회전률이 돼야 낭비되는 식재료가 최소화 되겠구나를 느낌. 결국 일인가구의 밥상은 점점 많은 것들이 생략되어 갈 수 밖에 없음.
가이거카운터
2022-05-04 1
0
난 한가지 정도만 해서 먹는 대신 푸짐하고 맛있어야 함 된장찌개여도 고기랑 버섯 야채 듬뿍에 육수 제대로 우려서 만듬
눈물샘에소용돌이치네
2022-05-04 1
0
빨간불 켜지는건 하이라이트임 인덕션은 전용 냄비도 필요함 대부분 원룸 자취방에 옵션으로 들어간건 하이라이트일것 같은데…
하루만살자
2022-05-04 0
0
내가 느끼는 1인 삶의 중요한 점은. 혼술을 먹지 않는다는거야. 혼자 심심하니깐 술을 먹게되면 삶이 피폐하게 되더라. 혼자 살아도 운동 열심히 하면 항상 컨디션이 좋고 기분좋음.
사조참치사조
2022-05-04 0
0
여러번 요리 시도하다 실패한 자취생이 요약해봄 / 원룸이라 좁고 냄새 벰 / 재료 남아서 썩음 / 한번에 적게 하기 힘들어 음식 많이 남김 / 음식물 쓰레기 많이 나옴 / 사 먹는 거 보다 비쌀 때 많음 / 이 뒤로는 내 개인적인 이유 / 자영업자라 쉬는 날 없어 체력 부족 / 먹는 거 자체에 큰 즐거움을 못 느낌 / 못 먹는다고 외로운 사람 취급하는데 평범하게 잘 살고 있음
공감능력제로콜라
2022-05-04 0
0
중요하고 소중한 일 맞는데 어려운 일도 맞음
브금좋네요
2022-05-04 0
0
독립하고 그럭저럭 해먹다가 바쁘고 돈 아까워서 한동안 라면으로 때우다가 돼지등뼈찜 시켜서 손가락 빨면서 먹다보면 문득 내가 우울했다는걸 깨닫게됨
91
72,002
추천
베스트1
베스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