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책하다 폰주움 30분기다림 주인연락안옴
2.파출소감 닫혀있음 10분기다리다 마냥있을수없어서 일단 집에옴
3.집도착후 주인 전화옴
msg1 도없는 찐 통화내용
나:여보세요
핸드폰주인 엄마 :누구세요?
나: 아 제가 핸드폰 주운사람인데요 기다려도 연락도안오고 파출소도 잠겨있어서 계속 기다릴수없어서
일단 집에왔어요 퀵불러서 계신곳으로 보내드릴게요
핸드폰주인 엄마 : 저희가 저녁 먹어야해서 바빠서요 그냥 이쪽으로
바로 갖다주세요
나: 네? 제가 계속 기다리다가 지금 다른곳으로 이동을해서 퀵으로 바로 보내드릴게요
핸드폰주인 엄마 : 안되는데 그냥 갖다주시면 안되요? 퀵부르면 얼마나 걸리는데요?
（고맙단말 한마디도 안함 배달원 대하듯이 얼마나 걸리냐고 물음 ㅡㅡ）
핸드폰주인 엄마 : 자기야 자기가 받아봐
（남편한테 통화넘김）
핸드폰주인 아빠: 저희딸 핸드폰인데 어디서 주으신거에요?
나 : 바닷가 산책하다 주웠구요 기다리다가 파출소도 갔는데 아무도 안계셔서 일단보관중이다 설명
핸드폰주인 아빠:
（구라 1도없이 이렇게말함）
아 그럼 스카이XX 로비로 지금 퀵불러서 보내주세요 전화번호 하나 불러줄게요
이러더니 전화번호 부르고 끝
감사인사 1도없고 오히려 남에 핸드폰 왜갖고 있냐는식
바닷가 모래사장 쪽에서 주웠는데 내가 안주웠으면
평생 못찾았을것 같은데 존나 생각할수록 개빡치네
방금 퀵기사와서 핸드폰 가지고감
와 진짜 남에물건 찾아주고도 기분 개 드럽네
내가 사례를 바란것도아니고 오히려 이상한사람
취급하고 진짜 앞으론 보고도 그냥 지나쳐야지
하... 빡친당 마지막은 우리 애기사진
93
47,526
루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