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어디서 써야 하는지, 아이디, 시작 멘트, 인증만 몇 시간 걸렸네요.....
글 작성, 댓글은 옛날에 상처 받아서 눈팅만 하는 85년생 MZ입니다. （멘탈 쿠쿠다스예요）

여러군대 사이트 눈팅 많이 하는데, 웃대는 사회초년생들이 많아 취기에 글 남겨 봅니다.
부동산 관련 업무를 3년 정도 해서, 전세사기 관련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눈팅만 하다 글 작성 하게 된 이유는 입학 시즌이다 보니 지인들, 조카들 방 구할 때 도움을 주고, 심지어 계약서 작성 할 때도 같이 있었는데, 5년 전이랑 지금이랑 변함이 없는것에 대해 놀라서입니다. （지금은 컴퓨터 수리업 합니다. K컴 검색하면 나옴. 자격증 5년째 공부중）

전세사기로 인해 부동산 계약할때 민감한데, 아직도 많은 부동산에서 등기,건축물대장,권리분석에 대해서 너무 대충 확인 하는거에 대해, 한때 부동산 일을 했던 사람으로 화가 나네요.......... （사회 초년생분들 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이번 중개보조원 사기는 옛날부터 있던 사기인데, 이번처럼 세입자, 부동산 （중개보조원） 이 짜고 치는 공문서 사기는 예방을 할수 있습니다. 계약서 작성전 직접!!! 건축물대장, 등기를 발급하면 되니깐요.

웃기죠? 중개수수료, 일면 복비를 주는데 부동산에서 이렇게 대충 확인을 한다고?????

그래서 제가 일했던 부동산 대표는 가계약금, 계약서 작성일, 잔금일（입주） 때 서류 다시 발급해서 임차인 （세입자） 한데, 변동 내역 없다고 보여줬습니다.

저 역시 그렇게 배웠고요....

위험한 집 계약 안하고, 전세사기처럼 보이는 집 계약 안하고.........

그렇게 그 대표랑 1-2년했던 일했는데 결과는.......

폐업했습니다........

마케팅, 홍보 싸움에서 이길수가 없으니깐요........



10년 넘게 웃대 형, 누님들 한테 여러 가지, 특히 웃음을 받았는데

부동산 관련해서 도움을 드리고 쉽네요


제가 글 쓰는거는 약해요... （브로즌급, 롤체는 다이아!!）

방 구하는거부터 천천히 적어 볼텐데, 화력 부탁드려요.


전세사기 관련 진행중이시는 분들한테는 많은 도움을 못드려요... 정말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