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웃대 형누나 모든 가족 여러분들 고등학생 때부터 30살인 오늘까지 항상 웃대를 보는 낙으로 살아오는 한 사람입니다!
우선 재미없는 글 죄송합니다..
어떻게 해결 해야할지 생각나는 곳이 여기뿐이여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제목처럼 22.5.16일 새벽 3시경 홍대의 코너펍 테이블 크로스백 안에 있던 제 지갑과 핸드폰을 분실 하였습니다.
제가 이 사실을 늦게 알게되었고 서둘러 집에와서 확인해보니 다행히 구글 위치추적 타임라인에 동선이 나와있습니다?
첫 번째 사진처럼 물건을 훔친 사람이 택시타고 이동합니다. 약 새벽 3시 8~10분 사이입니다.
3시 16분경 사진의 게스트 하우스로 들어간 이후로 3시 30분경 핸드폰을 꺼놓게됩니다.
범인은 여기서 묵었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삼성 내 디바이스 찾기에 핸드폰이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아도 오프라인 찾기 모드로 위치 추적이 가능한 걸 기억하고 확인하니
논산에 한 아파트로 나옵니다? 이 정보는 제가 어제 최초로 확인한 오후 18시30분 부터 다음 날인 오늘 오전 7시30분까지 계속 이 아파트로 찍힙니
다
아마 범인의 집이라고 추측되는데요...
이럴경우 저희 집 근처 경찰서에 제가 만든 저 자료를 들고 신고하러가면 될까요 ..?
너무 괘씸합니다. 아마 논산에서 놀러오신 한 분이 새벽 3시까지 놀다 제 물건을 훔친 후 다음 날 다시 논산으로 돌아가신 어떤 분이신 것같은데..
지갑에 할아버지께 어버이 날 선물 드리고 주신 소중한 지금까지 쓸 생각도 못했던 어떻게 모으신지 모르는 5만원과 （현금은 총 30만원 있었습니다）
핸드폰에는 작년에 돌아가신 제 친할머니의 소중한 사진들이 들어있습니다
범인은 게스트 하우스 이후로 한 번도 핸드폰을 작동시키지 않았고요 （삼성 오프라인 찾기 모드에선 추적이 가능했습니다）
물건을 잘 챙기지 못한 제 잘못이 가장 크지만 ..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그냥 죄를 묻지않고 제 물건들만 돌려받고 싶은 심정입니다..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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