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2-06-20 20: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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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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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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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작가
2022-06-20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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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어떤 시험이든 리미트를 잡아야하는 듯. 보통 3년~5년 잡는 것 같아요... 물론 막상 마지노선때가 되면 미련남아서 못 헤어나오는 분들이 많지만ㅠㅠㅠ 30대 넘어가면 이제 그것 말고는 답이 없어지는 것 같거든요... 앞만 보고 달리는 경주마가 되다보니까...ㅜ
찐독거노인
2022-06-21
명문귀족
2022-06-21
드립실패함
2022-06-21
심야라면
2022-06-21 
양갱딸기모찌
2022-06-2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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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
가난한퍼리
2022-06-2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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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숨이 막힌다..
바디바
2022-06-20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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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사람일수록 자기가 가진거 못버림
얼비
2022-06-20
이김과장
2022-06-20
202029
2022-06-21
얼비
2022-06-21 
음셋스셋스
2022-06-21
꼬콤이빠빠
2022-06-21
그림자로제
2022-06-21
게장에알찬하루
2022-06-21
사과냠
2022-06-21 
다니엘웨이
2022-06-21
다니엘웨이
2022-06-21
멋똘이
2022-06-21
춤추는센타포드
2022-06-21 
꿈꾸는세일러
2022-06-21
잡고흔들어
2022-06-21 
실례합니다만
2022-06-21
쌉탄소년단
2022-06-22 
제리아빠
2022-06-20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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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 2호선 강남 구간에서 한창 당기던 분이신데 요즘은 안보이심...
꿈토리
2022-06-20
이김과장
2022-06-20
펭귄조아
2022-06-21
진지하게웃긴애
2022-06-21 
남시감편탈출
2022-06-21 
아무것도모르는애
2022-06-20 267
0
아이고... 진짜 남 일 같지가 않네.... 다들 뭐 하나 준비할때 마지노선은 잡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원래 공기업 준비하다가 1년 해보니까, 가망 없어보여서 그냥 사기업 돌렸습니다. 지금 가려고하는 길만, 길이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는 생각보다 많이 무언가를 할 수 있어요.
폭식남
2022-06-20
떼끼이놈
2022-06-20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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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예전에 30년가까이 사법고시 폐지될때까지 신림에서 고시공부하던 사람 본적있는데 정말로 미쳐버렸더라고 그 사람 올때마다 사무실에 있는 칼들은 전부 숨겨놨었어
2022-06-20 
에토르트토스트
2022-06-20 32
2
3.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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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잘알
2022-06-2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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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하네..
플라워마스터
2022-06-20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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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과거 떠나는 70대 노인이 저런 모습일까
정학당한인간
2022-06-2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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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정말 잔인하다
6년눈팅이었는디
2022-06-2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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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있을때 십년넘게 임용. 공무원 준비하는 사람 여럿 봤지 평소엔 밝고 평범해 보이지만 너무 그생활에 젖어있는 느낌..
닥터피쉬맨
2022-06-20 53
0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면 합격이 아니라 고시공부 자체가 목적이 됨. 본인은 모르지만 광기도 슬슬 비추고 결국 본인이랑 주변인들만 힘들어짐. 적어도 부모님 노후자금 깨지기 전엔 붙던지 그만두던지 해야하는데 적어도 내가 본 사람들 중엔 없었음. 부모님이 노후자금은 죽어도 못깬다고 돈 안보내줘서 노량진에서 학원 등록 못하고 고시원 방세 안내고 버티다 쫒겨나는거 실제로 봄. 참고로 그사람 당시 35세(빠른), 지잡대 상경계졸, 알바 3개월 말고 스스로 일해서 돈벌어본적 없음
야채조아
2022-06-20 42
0
고시합불 사람들보면 제일 중요한 건 문해력을 바탕으로 한 압축력, 요약정리능력(지식의 조직화)같더라. 결국 문해력에서 승부가 나는듯. 이해력,사고력,문해력,조직화능력 이게 다 연결되어있더라. 요약정리 안되는 애 중에 붙은 애를 본 적이 없음. 예전에 누가 무슨 경제모형 얘기하면서 고시하는 애들 중에서도 이해할 애 없을거랬는데 자기 이해력이 전부인 걸 아는 거 보고 당황함. 그으렇게 고난도모형 아니었음.
금수강산에
2022-06-20 670
0
안타깝지만 나이들어서 조현병이 발병했나보네 시험에 계속떨어져서 조현병이 발병했다기 보다는 조현병이 발병해서 시험에 계속 떨어졌다고 보는게 맞을꺼같음. 조현병의 발병시기를 보면 남자는 20대후반 여자는 30대 에 나타나기도 함 특징히 공부잘하던 사람들도 발병순간 성적이 수직하락하는데 병에대한 인지가 부족했던거 아닌가 싶음ㅜㅜ
곧휴학하는놈
2022-06-20
왈라루
2022-06-21
제크오렌지
2022-06-21
명신아
2022-06-21
숲지대고양이
2022-06-22
폴리애나
2022-06-20 29
1
우리도 뭐 학창시절에 술학폭 다하고 놀다가 공부안된다는거 인정하고 일찍 기술배워서 취업한 남자애들은 서른전에 연봉5000찍는 케이스 많이 보고 애매하게 공부잡은 애들중에 저거 비슷하게 살거나 최저시급경리 전전하는 애들 허다한데
펭귄조아
2022-06-20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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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냥 뭐랄까 참... 그렇다 ㅜㅜ 설대법대 출신이고 21살에 1차 합격하고 고향에서 받았던 기대가 더 독이 되었구나.
ouob
2022-06-2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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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다.. 자기 잘 하는거 업으로 하려고 일평생을 노력한건데, 노력이란게 보상으로 돌아오지 않은거잖아
답사마33
2022-06-20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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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서울대 출신이니까 취업했어도 되었을건데. 게다가 저시대에는 사시1차 합격도 스펙이어서 법무팀 등어간걸로 아는데.
네흘류도프
2022-06-20
의미없는id
2022-06-21
이걸로정학을o
2022-06-2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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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긴하다. 합격했거나 다른 길을 찾았다면 잘살고있었을텐데. 서울대가 아니다라도 평범하겐 살수있었을텐데.
염소삐약
2022-06-2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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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정신으로는 그만두기 아주 어렵지 도박이나 주식같이 항상 본전을 생각할수밖에 없음 저게 고시공부여서 잘 와닿지가 않을수도있겠지만 도박 그렇게잃어도 중독자들 넘쳐나고 주식 코인 손절만 쳐도 그래도 건질수있는데 다시올라간다는 기약없는 믿음과 중독으로 인해 손절타이밍 놓치는경우 매우 흔하잖아? 주변에서 걱정해주는 사람이나 이제 그만해도 된다고 말해줄사람만 있었어도 조금 나은 상황이지않았을까 아니면 이미 그 하나에 꽂힌 상태라 그 누구의 말도 들리지않을 상태까지 이미 가버린걸까
백미o
2022-06-2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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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저 포기못하는 마음 이해감.
민초레샤맛있다
2022-06-2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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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안타깝네 그 당시에 고시가 아니여도 서울대 법대면 취업은 프리패스였을텐데 ㅠㅠ
시끄러운자식
2022-06-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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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노량진에서 학창시절부터 오래지냈는데 포기를 배웠어 안될거 같으면 빠르게 다른 길 도전하는걸로
구래구래대마왕
2022-06-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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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상자 열었을때 재앙중에 희망이 있었음 희망은 재앙이 될수도 있음
주리낭가주라
2022-06-2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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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이모님 아드님 연합고사 만점받고 대학도 설대 법대 들어가셔서 사시 1차는 붙는데 2차가 계속떨어져서 포기하고 직장다니다가 미련이 남아서 결국다시 도전했는데 합격하고 검사님 되심.....
돌아보다
2022-06-21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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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듣기로는 군대에서 선임들한테 가혹행위 당하고 조현병 생긴 것 같다는 말 있었던 거 같은데. 군대 가기 전까진 멀쩡했다고...
펭귄조아
2022-06-21
내복자주빨아
2022-06-21
열라리씬나
2022-06-2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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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당시 서울대 법대면 최고 수재들만 가는곳이었는데 ~ 2학년때 사시1차가 패스된게 오히려 독이된듯 싶네
매곡
2022-06-2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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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시대라면 사시합격은 못했어도 서울대법대 간판만으로도 왠만한 기업들은 다 들어갔을텐데... 제가 어찌 저분 맘을 다 알겠습니까 서울대법대에 2학년에 1차합격이면 와... 못놓을만 한건가 싶기도 하고....아....
널이기겠어
2022-06-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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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신분인데 안타깝다너무
바쁜찐이
2022-06-21 2
0
이제는 친구라고 말 하는게 싫은 아이가 있는데 사법고시 폐지된뒤 로스쿨 가서 시험 보는 상황이야 못 놓더라...기존에도 자존심 강했는데 그 광기가 독사가 되길래 손절했어
하루만살자
2022-06-2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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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 신문 보니깐 맥도날드 할머니 생각나네.
댓글쓰려가입함
2022-06-21 0
0
ㅜㅜ
비번잃어버림
2022-06-21 3
0
나 군대 있을 때도 서울대 법대 출신 후임 한명 들어옴... 30살까지 1차는 몇번 패스 했는데 2차에서 계속 미끄러졌다 하더라.. 자기 후배나 친구들은 사시 패스 하고 법무관으로 와 있다는 말에 좀 안타깝더라..
병1신탐지능력자
2022-06-2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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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이라는게 어쩔수없지 엄친아 서울대 갈려고 연고대 포기하더니 재수하고 삼수하고 사수하고 한양대감..취업준비하면서 공황와서 2년째 밖으로 안나옴..
신병면으읽러꾸거
2022-06-21 13
0
섹시미남
2022-06-21 12
0
안타까운 이야기고, 하도 많이 봐서 저 할아버지 얼굴을 외우는 수준이 됐는데 얼마 전에 퇴근길에 2호선에 만났음. 똑같은 차림에 가발 쓰시고, 마스크 안쓰시고 칫솔 팔고 다니시더라. 다음 역에서 경찰? 지하철 보안관?이 내리라고 하니 순순히 내리긴 하시던데 실제로 보니 더 씁쓸하더라...
돈가스랑만두
2022-06-21 0
0
엥 저 분 학교 다닐 때 종종 보엿던 것 같은데 ㄷ
심야라면
2022-06-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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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뒤질 거 같은 때가 되야 포기함.
무조건실드
2022-06-21 10
1
보면서 생각난게. 슈카님이 말한것처럼 공무원 시험에 코딩같은거 넣어서 떨어져도 다른 직업에 활용가능한 과목이면 좋겠단 말이 떠오르네
트루폴스
2022-06-2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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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는 용기도 필요하긴한데... 저렇게 붙잡다가 기어이 통과해서 계속 올라가는 사람도 있으니 유혹이 무섭지
얼린젤리
2022-06-2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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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안되는걸 포기하는건 달성하는거 만큼 대단한거임 진짜 함들어요
챈넌니아빠
2022-06-2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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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가끔 봤었는데 최근엔 잘 안보이시던데..
코왈스키
2022-06-21 2
0
아이고 저분 2년전인가 몇년전에 신도림역 안에서 지나가다 뵈었는데 아직 그대로시더라 참 씁쓸하네..
중고신입생
2022-06-2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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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는 마약.... 내가 붙던지 죽어야 끝나는
곰할배브루스
2022-10-15 1
0
내생각에 저분은 처음 1차 합격한 뒤에 2차 떨어지고 조헌병 찾아온거라고 생각한다. 모든게 완벽했던 사람이 갑자기 엄청난 충격오고 20대 후반까지는 어찌저찌 숨겼는데 그 이후로는 심해져서 못숨긴거지... 그냥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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