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찾습니다 (영종도) [24] |
작성 2022-06-20 2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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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아서 염치없게 강아지를 찾는 글을 남겨봅니다.
이름: 꾸꾸
성별: 남아
동물등록번호: 410097800323860
생일: 2021년 3월 1일
특징:
소심한 성격입니다.
단모고 체중 15~16kg 정도에 귀가 접혀있습니다.
앞발과 뒷발 모두 양말처럼 하얀색 무늬가 있습니다.
이름: 폴
성별: 남아
생일: 2021년 3월 1일
동물등록번호: 410097800323859
특징:
쌍커풀이 진합니다.
털은 중장모에 꾸꾸와 체격은 비슷하고 체중은 15kg정도 됩니다.
신중한 성격이고, 귀는 양쪽 모두 서있습니다.
이름: 나나 （사진의 노란 아이）
성별: 여아
생일: 2018년 12월 20일 추정
특징:
아이들의 엄마고, 중성화수술이 되어있습니다.
중단모에 체중은 16kg정도 나갑니다.
진한 아이라인이 있습니다.
단순한 실종이 아니라, 명의가 변경된 복잡한 상황입니다.
영종도 내외에서 명의변경이 여러번 이뤄지면서
이제는 직접 발품을 팔아서 영종도 구석구석 찾아다니는 방법 외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영종도 밖으로 나갔다면.. 이 글이 유일한 희망이 아닌가 싶습니다.
생사를 모르는 상황이라 발품을 팔면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혹시 주변에서 （특히 영종도에서） 이 아이들을 보신 분이 계시면 010-8255-7966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좋은 가정에서 잘 지내고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아이들을 찾는 위치가 육견농장이 위치한 장소라서
아이들을 찾아주시는 분에게는 감사와 소정의 사례금을 드리겠습니다.
///
작년 3월 1일 축복과 같은 강아지들 7마리가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 네 마리는 다른 가정으로 분양을 잘 갔구요.
그런데 올해 4월 6일 아비견을 보내주기까지
간병을 위해서 아이들 엄마인 나나와 아이들을 부모님댁에 맡기게 되었습니다.
다행이 강아지들을 돌봐줄 사람이 있다고 했고,
아이들이 마당에서 뛰어놓을 수 있다는 말에
동물등록칩의 명의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가장 큰 실수였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보내고 심장사상충약을 드리려고 부모님께 전달을 부탁드렸는데
전화를 할 때마다 계속 전달이 안되고 있음을 확인했지만..
당장의 현실이 어려워서 잘 지내겠거니 넘겼습니다..
그리고 아비견의 안락사를 결정한 날
아이들과 나나를 만나러 영종도에 방문하며
그제야 아이들의 동물등록칩 명의주분과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이 분의 남편분 친인척이 다시 지인에게 분양을 보냈다고 하시더군요..
농수산과에서 소유자변경 전화를 받았던 날
절대로 소유주 변경을 해서는 안되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이 아이들 생사조차 모르고 있네요.
일주일에 두 세번은 이 아이들이 꿈에 나옵니다.
혹여나 유기견으로 돌아다니고 있을 경우를 대비해서
아이들의 등록번호로 유기동물등록은 해놨지만
어느 가정에서 잘 지내고 있다면.. 상황은 달라지겠지만
（이렇게 찾는데 도움을 주시더라도 사례는 하겠습니다）
그렇게 마음을 놓을 수 없는게
만약 어디선가 고생을 하고있다면 반드시 찾아줘야 하는게
제가 해야하는 일이라 마음이 복잡합니다.
좌측이 꾸꾸, 우측이 폴, 다행이 중간에 안랑이는 찾아서
저희와 함께 있습니다.
폴 어릴적 사진입니다.
없어진 두 아이들
작년 12월 모두모여 자고있는 모습입니다.
다시 한 번 아이들 모습을 올리겠습니다.
이름: 꾸꾸
성별: 남아
동물등록번호: 410097800323860
생일: 2021년 3월 1일
특징:
소심한 성격입니다.
단모고 체중 15~16kg 정도에 귀가 접혀있습니다.
앞발과 뒷발 모두 양말처럼 하얀색 무늬가 있습니다.
이름: 폴
성별: 남아
생일: 2021년 3월 1일
동물등록번호: 410097800323859
특징:
쌍커풀이 진합니다.
털은 중장모에 꾸꾸와 체격은 비슷하고 체중은 15kg정도 됩니다.
신중한 성격이고, 귀는 양쪽 모두 서있습니다.
이름: 나나 （사진의 노란 아이）
성별: 여아
생일: 2018년 12월 20일 추정
특징:
아이들의 엄마고, 중성화수술이 되어있습니다.
중단모에 체중은 16kg정도 나갑니다.
진한 아이라인이 있습니다.
단순한 실종이 아니라, 명의가 변경된 복잡한 상황입니다.
영종도 내외에서 명의변경이 여러번 이뤄지면서
이제는 직접 발품을 팔아서 영종도 구석구석 찾아다니는 방법 외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영종도 밖으로 나갔다면.. 이 글이 유일한 희망이 아닌가 싶습니다.
생사를 모르는 상황이라 발품을 팔면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혹시 주변에서 （특히 영종도에서） 이 아이들을 보신 분이 계시면 010-8255-7966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좋은 가정에서 잘 지내고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아이들을 찾는 위치가 육견농장이 위치한 장소라서
아이들을 찾아주시는 분에게는 감사와 소정의 사례금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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