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지피티 동작원리 물어보다가 생각나서 써봤어.
7-8편까지 큰 틀은 짜놨고 글 맨 마지막에 소제목들 한번 써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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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인공지능 동작원리로부터 시작된 망상

인공지능에게 물어본 적이 있었다. 너는 어떻게 동작하냐고.

인공지능은 학습을 한다고 말했다. 어떤 단어를 받게되면 그 단어에 여러개의 점수를 매긴 뒤, 그 단어와 관련된 단어, 문장들을 보고 그 점수를 조정하는 식으로 말이다.

예를들어 '사과'라는 단어가 있다면 '바나나'와 '용서' '전쟁' 이란 단어와의 관계를 매겨보자. 처음은 50점으로 공통되게 점수를 준 상태로 시작한다.

여러 사람들의 말들이나 문헌, 매체들을 보면서 '바나나'와 많은 관련이 있는거 같으니 50점, 70점, 90점 점차 늘려나가고, '용서'와는 관련이 바나나보단 적으니 70점, '전쟁'이란 단어와는 거의 접점이 없으니 5점 이런식으로 말이다. 나중에 더 몇가지 자료들이 나와서 '전쟁'이라는 단어가 연관되어 자주 언급이 된다면, 5점에서 10점, 15점 이렇게 점수를 추가로 매긴다는거다. 그렇게 누군가가 사과를 물어보게 되면 연결성이 큰 바나나를 먼저 말하게 되는 구조인거다.

챗지피티는 현재 12244개의 차원으로 점수를 매기고 있다고 한다. 정확히 각 차원이 어떤걸 나타내는진 모르지만 스스로 학습하면서 "사과와 바나나는 과일이라는 점에서 높은 유사성이 있네? 과일 차원의 점수를 높게 줘야지", "사과와 전쟁은 어떤 유사성이 적네? 각 차원에서 점수 연관성을 낮게줘야지" 라며 12244개의 점수를 스스로 매긴다는 점이다. 차원의 점수는 어떤 기준으로 점수를 매기는거인지는 챗지피티도 모르지만, 이 차원의 점수를 높이니 답에 가까워졌어! 라는걸 학습한거란 거다.

즉, 챗지피티는 정답 혹은 자료들이 있는 항목에서 학습을 할 수 있고, 가중치를 더하고 빼면서 정답에 근사해가는 과정을 거치게 되면서 점점 사람이 되어가는 것이다. 사람의 생각으로 나올 수 있는 것들을 보고 가중치를 매기며, 사람의 생각에 가까운 답을 내려고 할테니 말이다. 나중엔 점차 학습을 해도 지능이 늘어나지 않는 과정이 생길테고 모든 사람의 지식과 감정 등이 합쳐진 하나의 완벽한 인간이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할거다.
"인공지능이 사람의 지능을 뛰어넘고, 더 나아가서 인간을 지배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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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아래와 같은 소제목으로 하려고 구상해놨었어.
흥미있으면 좋겠다
1. AI는 어떻게 동작하는가
2. AI, 인간을 뛰어넘다
3. AI가 지배하는 세상? AI로 지배하는 세상
4. AI가 하랬어요, 책임없는 사회
5. 법이 된 AI
6. 믿고 따를래요. 신이 된 AI
7. 우리는 언제부터 인간이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