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방앗간 할 때
옆집이 만두집이었음

놀부만두라고 개인이 운영하는 가게였음

사실 만두집보다는
김밥 안하는
분식집에 가까웠다고 보는게 맞는듯
돈까스랑 육개장이랑 이것저것 있었으니까


여튼 그 집 만두가 사진에 있는 것 마냥
약간 두툼한 피의 찐만두였는데
8개에 2,000원이었지（2008년 이전 얘기임）

진짜 맛있었는데


내가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장사 접으시고 다른곳으로 간건지
아니면 요식업을 아예 그만둔건지

참 음식 맛있었는데 ㅜㅜ

그 만두가 너무 먹고싶다



어제 만두집 배민에서 찾아보다가
비슷한 피가 보이길래 시켜 먹었거든
（본문에 사진이 바로 그것임）


피는 비슷해서 우오오오옷 했지만
역시 소가 달라서 좀 슬펐음


아~ 만두 먹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