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물론 건조기가 더 짱이긴 함

회사 기숙사 살때
건조기 처음 써보고
우오오오오 장마기간에도
옷이 뽀송해!!하면서

신혼집 할때
건조기능 있는 세탁기는 해놨어서
잘 쓰고 있었음


그러다가 임신을 하고나서
임신을 하면 내게 제일 필요한 가전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식세기를 샀음


집안일 중에서
내가 제일 귀찮아하며 손이 많이가고
힘든게 뭘까 생각해보니까

당연히 식세기더라고


2인가구인데도 반찬 다 덜어먹고 해야하니까
혼자 살때보다 설거지가 많이 나오는게
너무 귀찮고 시간이 많이 드는거야

요리하는것도 좋아하는데

중간중간 설거지도 많이 나오고 하니까


그래 식세기다..!! 식세기를 하자!!
하고 사놨더니 너무 좋음


애 태어나면 설거지할게 더 많아질텐데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함


지금도 나는 화장실에서 똥싸면서
웃대에 글 쓰는데
설거지가 되고 있다는 점이
너무 좋음


식세기 꼭 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