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그래도 30대후반 돌싱은 좀봐주라
난 현남친진짜 존경하는거
거의 50줄다돼가고
솔직히 지금 갈곳이 물류밖에 없는 현실이지만
그래도 물류 다니면서도 인서울 사이버대학끊어서
영어공부 손에안놓고 일마치고도 공부함
솔직히 그나이에 영어쓰는일자리 구하는것 불가능하고
이력서한줄에 올릴수있겠지만 사이버대학을
이력으로 쳐주는 회사도 없음에도
본인도 그걸 알고있겠지..
이런글 쓰는 나도 넘 나쁘고
가슴이 아플정도지만
어쨌든 그런 삶의 의지가 너무나 존경스럽고
잘벌던시절도 있지만 이제 나이에따라
사회에서 서서히 내리막으로 가고있는 현실을 받아들이면서도
공부를 놓지않는거
진짜.. 나이좀 그만봤으면 좋겠는
지긋지긋한 사회현실
내가 잘돼서 편하게 해주고싶은데 참 쉽지아노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