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카페 그랑하 라 에스페란자
라스 마가리타스 하이브리드 워시드 게이샤
과일과 함께 느껴지는 꽃... 풀밭같은 향?
오렌지주스같은 농도감의 상당히 진한 청포도
신맛이 꽤나 있는데도 그걸 눌러버리는 압도적인 단맛
식어가며 조금씩 산미가 더 느껴짐
apax라는 미네랄 용액을 옵션으로 추가
맛은 물론 그대로 강하게 느껴지는데
부드럽고, 직원분 설명대로 엘레강트한 느낌이 확 올라옴
꽃집에서 진열된 꽃들을 보고있다가
갑자기 먹어버린 것 처럼
입 안에서 향긋함이 사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