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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 길에 여자 말투를 보여줄 일이 있어서

최대한 여성스럽게 해서 보여줬음.

그랬더니 와이프가 빵 터지면서 진짜 잘 한다고

자질을 갖췄다고 하길래 미쳐버린건지 내가 순간

'그러면 그건 그냥 남자 아니냐??' 라고 해버렸음.

와이프가 팔짝 뛰면서 '여자 하지마 그럼 그냥 남자해!!'

라고 하는 순간, 오늘 무슨 번개를 맞았는지

'하.. 보123지를 못 하네...' 라고 해버림.

퇴근하고 집에서 보자길래 후기는 못 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