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2 19: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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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샴페인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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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랑 같이 산다든가 피곤한 일이기도 하고
그냥 적당히 노년까지 혼자살다 뒤질까 생각하고 살았는데오늘 자다가 근데 결혼을 꼭 할 필요는 없지않나 동거면 되는거잖아
동거면 그냥 여자친구인데 결혼 안할거면 그냥 여친 만나며 살면 되는거 아냐라는 생각에 도달
결혼이고 동거고 애 있으면 힘들지 않을까에서
두명이나 하나나 힘든건 마찬가지지만
세명부턴 어?싶었던게 한두명까진 애를 어떻게 키우지 고민스럽다가
세명이면 그냥 아무 생각이 안들게 됨. 애들 나이차가 있으면 돌보는 문제도 어느정도 케어가 되지않을까도 있긴한데
애가 세명 네명이라 생각하니 그럴수 있지 어케 되겠지 괜챦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게
상상의 영역을 넘어서서 그런거같기도 하고
암튼 결혼을 한다면 애 세명 낳을거 아니면 안해야지 이런 느낌으로 바뀜
뭐 낳아줄 사람이 안낳겠다하면 끝나는 문제고
만나는 사람도 없어서 그냥 하는 소리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