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많으시죠? 내 목소리는 왜이럴까 난 왜 이렇게 태어났지? 별생각 다 드시죠?
상대방이랑 대화를 할때 목소리가 너무 작아 잘 안들린다는 말을 많이 들으시나요? 또박또박 말하지 못하고 웅얼 거리는것 같나요?
본인은 의식해서 크게 말하고 또박 또박 말한다고 생각 하는데도 상대방은 여전히 잘 못듣고 앵앵거리며 잼민이 목소리가 변하지 않으신가요?
고민 끝에 유튜브도 보고 검색도 해보는데 아무소용없고 노래라도 한소절 불러보면 미쳐버리겠고
유튭에 나오는 입에 나무젓가락 이나 볼펜 물고 말하기, 복식 호흡으로 말하기, 누구 목소리 따라하기, 후두를 내려라 또는 고정 시켜라
또박 또박 글씨 읽어보기, 스타카토로 끊어서 읽어보기 등등 따라해도 변화가 없으신가요?
위에 방법이 틀린건 아닙니다만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저 위에 방법중 복식 호흡만 빼고는 어느정도 당신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수 있는 상태가 셋팅 되어야 위에 방법들이 효과를 볼수 있다는 겁니다
자신의 상태를 제대로 모르고 단순히 위에 방법만 따라 하는것은 안좋은 습관을 각인 시킬 위험성이 크며 잘못된 방향의 시작점이 될수 있습니다
위에 방법들은 유튜브 검색만해도 수없이 많으며 다 따라해봐도 그냥 저음 나는 잼민이 앵앵거리는 목소리 그대로 시죠? 당연한겁니다
시작하기 전에 말씀드리자면 듣기 싫은 목소리는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목소리로 말하는 경우가 매우적다 입니다
본인의 기호에 따라 본인이 원하는 아 이 목소리가 멋있거나 이쁘고 등등 있을수 있습니다 그것을 따라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것도 당연한겁니다
예로 이병헌씨 목소리 같은 거라던가 그런데 그런분은 성대의 모양이나 근육등등이 그렇게 굵고 저음이 잘 나오게 태어나신 분들인겁니다
그런 분들의 목소리를 따라 하려고 하다보면 인위적이고 어색한 목소리가 나오죠 물론 비슷한 성종을 가지신 분들은 비슷하게 나올겁니다
하지만 그게 좋은 목소리다? 하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리죠
좋은 목소리란 자신의 원래 그대로의 목소리 본인이 숨겨진 진짜 목소리를 찾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목소리라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선호하는 소리가 아니라 하여 좋은 목소리가 아니다 라고 할순 없죠
좋지 않은 목소리는 앵앵거리고 잼민이 목소리가 나는 현재의 그 상태겠죠
하고 싶은말은 자신에게 맞지 않는 자신이 선호하는 목소리를 따라하려고 애쓰지 말라는 것 입니다
일단 테스트를 해볼겁니다 자신이 앵앵거리고 잼민이 목소리가 안나올수 있는 사람인지
순서는 매우 중요하니 필히 순서대로 따라하세요
1. 눈썹을 최대한 이마 위로 잡아 끌듯이 들어 올립니다 눈을 크게 뜨는 것과 비슷하겠죠 이 상태를 유지 합니다
2. 위에 상태를 유지한 상태에서 코로 적당히 호흡을 마십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어깨나 가슴이 위로 올라가지 않게 배가 살짝 부푸는 느낌이 날정도가 적당합니다
3. 그 상태로 숨을 참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숨을 참았을때 목구멍이 넓어진 느낌이 들어야 합니다
4. 여기까지 하셨으면 1~3번의 여러번 반복 합니다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목구멍이 넓어진 느낌이 재대로 나신다면 다음 단계를 진행합니다
5. 위에 상태를 유지한 채로 입을 벌리는데 아래턱만 내려서 벌리서 공간을 만듭니다 제대로 하셨다면 목구멍이 열린 느낌과 함께 입안의 공간이 넓어진 느낌이 납니다
위에 단계를 다 하셨다면 다음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의식의 전환을 하셔야 합니다 여기서가 가장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앵앵거리고 잼민의 목소리의 경우 80프로 이상은 호흡을 제대로 못쓰기 때문입니다
본인은 제대로 쓴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위에 목소리가 살아감에 있어 오랫동안 박혀있는 습관이라면 당신은 호흡을 제대로 못쓰고 있는겁니다
자신은 유튜브 등등의 영상을 보며 따라하면서 제대로 쓴다고 생각 하겠지만 그렇지 못할 확률이 가장 큽니다
이점에 다시 한번 유념하시고 의식을 집중해야 합니다
6. 1~5번의 상태를 유지한 상태로 소리는 내지 않고 허~ 하면서 공기만 뱉어 줌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배가 안쪽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이게 복식호흡을 하며 말한다는것 입니다
절대로 배에 인위적인 힘을 가해서 수축하려 하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들어가는게 익숙해질때까지 무한반복 하고 익숙해진것 같으면 허~에서 자연습러게 하~로 이어봅니다. 배가 들어가는 것은 인위적으로 되는것이 아닌 위에 방법을 제대로 하셨다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결과입니다 인위적인 힘을 가해서 만들어지는게 아닙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지금 하시는 행동외에 모든 힘을 쓰지 않는 겁니다 목에 억지로 힘을 준다거나 후두를 강제적으로 내리는 등등의 행동들 아에 모든힘이 빠진다는건
거짓말 입니다 최대한 내가 하는 행동외에 다른 불필요한 힘을 쓰지 않는다는것 명심하십시요
7. 하~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면 아~로 소리를 내봅니다. 여기서 중요한거 하~ 하면서 나오는 호흡의 양이 쌔지거나 약해지거나 또는 끊어지지 않게 유지 하면서
아~ 소리가 나와야 한다는 겁니다
여기까지 했을때 자신의 상태를 잘 파악해 봅니다 아직까지 목이 열려있는 감각이 남아 있는지 턱에 불필요한 힘이 더 많이 들어가 있는지 턱에 힘이 안들어 간다는게 아닙니다 입을 벌리는 행동외에 다 많은 힘이 들어가 있는지를 체크 하는 겁니다
배를 수축하기 위한 인위적인 힘을 가하고 있는지 , 목에 불필요한 힘이 들어갔는지 등등 무엇 하나라도 개입된것 같다면
1~7번까지 반복합니다. 위에 1~7번까지의 행위가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 단계로 넘어 갈수 있습니다
위에 1~7번까지의 방법이 자연스러워 졌다면 그 다음에 할게 말하기 입니다
8. 1~7번까지 이어진후 아~ 소리를 유지한채로 최대한 자연스럽게 안~녕~하~세~요~ 늘어트리며 말하듯이 말해 봅니다 익숙해 질때까지 여러번 반복 하신후에
지금까지의 느낌 그대로 유지한채로 자연스럽게 안녕하세요! 간결하게 말해봅니다
*여기서 핸드폰 녹음기능으로 자신의 소리를 체크 합니다 중요합니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안녕하세요! 를 말했을때 십중팔구는 소리가 깨지거나 또는 후두의 위치가 심하게 요동치거나 （후두는 현재의 위치에서 거의 움직임이 없어야 합니다 완벽하게 고정을 시키라는 뜻이 아닙니다 움직임의 폭을 최대한 적게 유지） 또는 위에 1~7번까지의 감각을 유지시키는게 무너지면서 앵앵거리거나 잼민이 목소리가 변화 한다는걸 크게 못느끼실 겁니다.
당연한겁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제대로된 발성을 안해봤기 때문에 위에 방법을 실행했을시 단한번에 될거라는건 욕심입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했을때 가장 중요한건 뭘까요?
바로 호흡입니다
허~ ~> 하~ ~> 아~ ~> 안~녕~하~세~요~ 이 단계를 이어 가면서 가장 빠지면 안되는게 호흡의 길입니다
유튜브를 보면서 따라하면서 자신은 호흡을 뱉으면 말하고 있다 생각 하겠지만
십중팔구는 과하게 호흡을 뱉거나 또는 호흡을 뱉는다 착각 하면서 반대로 호흡을 가둬두고 빨아 먹는등의 행위를 합니다
중요한건 1~8번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만드는것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녹음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체크 합니다
여기서 앵앵거리는 소리가 빠지거나 잼민이 틱한 소리가 조금이라도 빠져있다는걸 느낀다면 성공입니다
절대 단 몇번의 행위로 드라마틱하게 변화할순 없습니다 마법이라도 부리지 않는 이상 불가능 합니다
이제는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그에 맞는 근육이 자리 잡고 감각이 자연스럽게 일치 되어야 합니다.
그 이후에 안녕하세요 말고 일상의 다른 말들을 접목시키면서 훈련을 하셔야 합니다
그것이 익숙해지고 자연스럽게 느껴진다면 그 다음에 해야 할것들이 위에 젓가락을 물며 말하기, 또박 또박 책 읽기 등등의 방법 입니다. 발음 교정이죠
발음 교정까지 잘 이행한다면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따라해볼수도 있고 어느새 당신의 그 목소리는 변화해 있을겁니다
1.명심하세요 절대 단 몇번의 행위로 변하지 않습니다. 지금 당신의 듣기 싫은 목소리는 호흡을 제대로 못쓰는 아주 기초적인 단계조차 망가져 있을 확률이 매우높습니다
2.다른 사람의 목소리와 자신을 비교하지 마세요 본인만의 숨겨진 목소리를 먼저 깨워내야 합니다
3.항상 호흡이 먼저 나가며 소리를 입히는걸 잊지 마세요 이것이 자연스럽게 나와야 할때까지 반복연습 해야 합니다
실제로 제대로 본인의 목소리로 말하는 사람은 굉장히 드뭅니다 거기에 잘못된 습관 예로 소심하거나 남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는 사람 이라거나 외적인 문제 등등의
많은 이유로 남들에게 튀는 모습을 보여 자신에게 시선이 향하는걸 극도로 꺼린다거나 그런 행동들이 쌓여 현재의 목소리가 되었을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나운서나 많은 말을 직업으로 삼는 분들중에도 많은 분들이 말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 배우시는 분들이 많죠
가장 기초적인게 망가져 있는데 그걸 바로잡지 않고
중간 과정을 계속 주입시켜봐야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적용도 안될뿐더라
굉장히 불편하고 이렇게 말해야 하는게 맞나? 남들은 다들 이렇게 불편하게 말하고 있는건가? 싶은 생각만 들죠
모든 응용과 따라하기는 가장 기초적인 내 목소리를 낼수 있는 상태가 만들어지고 나서야 접목 시킬수 있는겁니다
목소리가 너무 작다, 웅얼거린다, 앵앵거린다, 나이에 안맞는 어린아이 목소리다 등등
모든 문제의 시작점은 자신이 살아오면서 가지는 성격과 콤플렉스 등등의 이유로 습관화되고 근육이나 감각들이 그쪽으로 발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절대 한두번의 연습으로 유지 지속할수 없으며 전문가의 도움으로 금액을 지불하고 교정할수도 있겠지만
제대로된 선생님을 찾기도 쉽지 않을 겁니다
내 상황에 맞게 제대로된 문제점을 찾아내고 교정해줄수 있는 선생님을 찾는것도 일이죠
그리고 이미 이런 안좋은 패턴의 목소리를 가진 사람들이 선뜻 나서서 선생님을 찾아간다? 쉽지 않은 일이죠 그냥 포기하고 사시는 분이 더 많을 겁니다
포기하지 말고 위에 방법들을 통해 가장 기초적인 방법들을 깨우치고
몸에 근육과 감각을 올바르게 셋팅하신후에 제대로된 말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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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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