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와 질투는 눈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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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도라지 2022-06-26 2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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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넘사벽 연예인은 왜 질투하는 건지 잘 모르겠음 장원영이면 진짜 슈퍼넘사벽인데 기럭지부터가 일반인이 아닌데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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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도라지 2022-06-26 21:51:20 329 0
넘사벽 연예인은 왜 질투하는 건지 잘 모르겠음 장원영이면 진짜 슈퍼넘사벽인데 기럭지부터가 일반인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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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김 2022-06-26 21:51:43 255 0
질투하면 니들이 예뻐지냐. 왤케 소인배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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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세일러 2022-06-28 09:04:39 2 0
개씹소인배 예쁜여자 질투하고 스스로는 질투가 아닌척 깔거 생각함 누가 지적하면 그거 ㅈㄴ오래 담아두고 어떻게든 꼽주려고 함 ㄹㅇ ㅋㅋㅋㅋㅋ 남들 눈에 보이는데 자기는 아니라고 생각 하는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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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은불타오르는 2022-06-28 21:14:07 1 0
현실에서 저러는 애들 겪어봤는데 하나같이 안 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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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김 2022-06-28 21:21:51 2 0
나 처럼 못 생겼어도 예쁜 애들 칭찬 해주고 인정이라도 해주던가.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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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은불타오르는 2022-06-28 22:03:30 1 0
ㄴ 대인배 칭호드립니다. 대세아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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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호리 2022-06-26 21:57:37 16 0
그 야구장 짤 보니까 진짜 예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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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예오타쿠 2022-06-26 21:58:56 44 0
팩트: 몸매가 좋다라는 건 기준이 다를 순 있지만 일단 살찌고 뚱뚱한 걸 몸매 좋다라곤 절대 안 함. 그런 점에서 취향이 갈린 순 있어도 몸매를 잘 관리하고 있음. -팩트 2 : 진짜 별로이게 나왔다고 고르고 고르고 고른 사진이 겨우 저거임. 저 사진도 보통 사람들보다 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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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딸통령 2022-06-27 10:29:46 6 1
"귀하께서는 아쉽지만 불합격 되었습니다". 벌써 아홉번째 불합격 통보다. 아쉽다고? 난 진절머리가 나고있다고. 이제 한번만 더 채우면 훈장 하나 생기는건가? 안정을 찾아가는 주변사람들, 내 나이의 앞자리수, 설거지하고있는 엄마의 주름, 하루가 다르게 불어나고있는 내 뱃살. 나의 '상황' 말고는 내 주변엔 온통 변화하고 있는 것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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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딸통령 2022-06-27 10:30:02 7 1
'이젠 취업준비고 뭐고 지쳐버렸어..' 매일 컴퓨터와 젓가락만 붙들고 있을 뿐 암만봐도 도저히 내 상황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또 모니터가 혼자 꺼져버린다. '이놈에 모니터 바꾸던가 해야지' 마음의 바다 안에 해저 화산이라는 분노가 부글부글 끓어 언제 터질지 모르겠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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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딸통령 2022-06-27 10:30:17 7 1
우적우적 소리를 내며 퀭한 눈으로 우연히 클릭한 '장원영 다리 개이쁘다 하' 라는 게시물. 클릭해보니 현실세계에 있어선 안될 바비인형같은 인간이 보였다. "저건 현실이 아니야. 거울을 봐. 이게 현실이야" 뇌리를 스치는 무의식적인 말이 뒷골을 강타하는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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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딸통령 2022-06-27 10:30:33 7 1
" '이렇게 극마른거 너무 좋아 다른 세상 사람 같음' 이라고...? 그래..... 다른세상 사람이었어야지... 왜 현실세상에서 시선의 기준을 높히고 다중간의 차이를 극명히 갈리게 하는건데...? 너가 뭔데 도대체....? " 훨씬 어린나이, 마르고 길쭉한 몸매, 넘사벽의 얼굴, 하루에 수백 수만번도 들을 예쁘다는 말, 유명아이돌을 하며 벌어들이는 수입. 마음의 바다 속 해저화산이란 분노가 터져버린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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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딸통령 2022-06-27 10:30:52 7 1
"다리가 이쁘면 뭐해" 댓글을 적으며 분노때문에 언제 찾았는지도 기억 안날 해당 아이돌의 굴욕짤들을 첨부하고 엔터를 누르는 순간 정적이 흘렀다. '무얼 위한 분노인가? 사회? 가족? 아니, 내가 지금 보고있는 것에 대한 분노일까? 정말 쟤가 예뻐서 내가 열이 받는건가? 쟤가 예쁜데 왜 내가 열이 받는거지? 무얼 향한 분노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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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딸통령 2022-06-27 10:31:09 7 1
멍하게 보던 모니터가 또 꺼져버렸다. 그 순간, 모니터엔 자기혐오에 사로잡힌 괴물이 비쳐보였다. 그 괴물은 멍하고 퀭한눈으로 자기 연민의 눈물을 흘려보였다. 그 눈물은 자신을 향한 분노의 한방울이었고, 그것이 한방울이라도 빠져나가니 맘속에선 자신을 사랑할수 있는 공간이 한켠 생겨났다. 오랜시간 '애정'을 채워주지 않아 여러형태의 '눈물'로 가득찬 사랑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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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딸통령 2022-06-27 10:31:23 6 0
엄마에게 보낼 사랑, 아빠에게, 친구에게, 반려견에게, 사랑받을 가치가있는 모두에게, 그 무엇보다 나에게 보내야할 사랑을 채우는 그 공간. 눈물을 흘리고 보니 모니터속엔 엄마 아빠에게 사랑과 예쁨을 받던 어린 소녀가 눈물을 닦고있었다. 그 순간 "오늘 저녁은 같이 먹을까..?" 방문넘어 엄마의 조심스럽고 떨리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얼마만일까 목소리에 컴퓨터를 끈 나는 눈물을 마저 닦으며 방문을 열었다. [그 순간 한방울 생겨난 사랑의 공간에 애정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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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딸통령 2022-06-27 10:44:08 1 0
아니 분노라는 해저화산이라고 해야되는데 반대로썼네 아.. 빡췬ㄷ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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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 2022-06-27 11:07:12 2 0
초면에 실례지만 혹시 딸치고 오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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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딸통령 2022-06-27 11:16:49 1 0
반대가 왜박히지? 누군가 소설에 동질감을 느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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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도저히못참아 2022-06-27 11:33:10 2 0
뭐야? 왜 모든 댓글에 반대 하나씩 박혀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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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히히히히히히 2022-06-27 12:43:17 0 0
와우 숨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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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룰 2022-06-27 12:57:59 0 0
반대 꼬박꼬박 박혀있는게 웃음포인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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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방돌이 2022-06-27 12:28:08 16 0
그냥 생각하는정도가 중학생정도 되보이는데 크면 알아서 쪽팔린거 알아갈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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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쟝치기소년 2022-06-27 14:04:39 13 0
ㄴㄴ 의외로 애까지 있는 결혼한 사람도 많어ㅋㅋ 저런짓거리 하는 애들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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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닥터355mL 2022-06-27 12:41:38 3 0
이러고 또 사람 하나 잘못되면 남탓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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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래앵 2022-06-27 13:07:38 2 4
저런거 싫어하는 사람들이 정말로 싫어하는게 장원영인지 아니면 누구누구 이쁘다라고 올리는 사람인지 구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함. 솔직히 글 올린 사람도 어떤 반응 나올지 알고 분탕치려고 장원영을 제물로 바친걸 수 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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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깡촌 2022-06-27 13:11:13 37 0
마지막 댓글에 올린 사진들 그냥 이쁜데ㅋㅋㅋㅋㅋ 표정 웃기게 짓거나 이상하게 찍힌거만 모아놨는데도 이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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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불만 2022-06-27 13:24:39 18 0
ㄹㅇ 뭔 말을 하고 싶은거지... 예쁜뎅... 셀카외 본인 사진 보며 객관화 좀 했음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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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하면짖는개 2022-06-27 13:14:03 13 0
막말로 장원영이 새벽 두시에 신라면 두개 끓여먹고 아침에 일어나서 얼굴 꾸깃한 엽사 찍어도 질투하는 애들보단 이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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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형 2022-06-27 18:03:15 1 0
오히려 귀여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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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w883 2022-06-28 12:11:48 0 0
왜 막말임ㅋㅋㅋ 사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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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13:22:06 게시물이 16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2-06-26 21:50 / 이동: 2022-06-2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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