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약 10년 먹은 후기.jpg [38] |
작성 2022-06-27 14: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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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67,922
겨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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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약 10년 먹은 후기.jpg [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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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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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돌아간다
2022-06-2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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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우울,공황장애 심해서 병원다니면서 약 먹고했는데 주변의 도움이 약보다 더 효과가좋더라
퍼리눈나
2022-06-27 
얼음병정
2022-06-2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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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 같이 파란거 보면 좀 좋은 영향주긴 한다더라
알랙산더아놀드
2022-06-27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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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자꾸 당신 탓을 하시는구나
올드라스푸틴
2022-06-27 
왁왁갈비
2022-06-27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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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키우면 잘 키울수있을것같다는 말이 너무 가슴아프다..
온달이는바보래요
2022-06-28
In싸아재
2022-06-28 
2022-06-27 
메밀묵팔무렵
2022-06-27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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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유가족분들이 많이 후회하시는 것들중에 하나가 정신과 진료를 반대하고 의지력 부족으로 몰아갔다는 거임. 저도 우울증약 10년 넘게 복용했지만 가까운사람 누구도 정신과 진료 잘했다고 하는 사람 없었고, 많은 분들이 한심하게 여김. 그러나 그분들을 탓해서 나아질게 없고 마음에서 내려놓고 소신있게 치료 잘 받으면 나처럼 나아질 수 있음.
니보단100배나아
2022-06-27
시기상조
2022-06-27 
저기요아가씨
2022-06-28
이건도저히못참아
2022-06-28
우때에처음
2022-06-28
스팔탄
2022-06-28
고무고무발기
2022-06-27 64
0
울엄마는 나 약먹는거보고 동네방네 소문내면서 팔팔뛰었음..ㅋㅋ동네아줌마들이 나지나가는데 니가 의지가없어서 그런거라고 약먹지말라고 하고
드립실패함
2022-06-27
고무고무발기
2022-06-27 
클라우츠
2022-06-2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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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환자한테 좀당해보면 제발 병원 가라고 등 떠밀게 됨
허닭
2022-06-2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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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정신과 치료에 대한 인식이 너무 안 좋아..
아르토리우스
2022-06-2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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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환자분들에게 처방되는 항우울제중 특정 계열은 타 진료과에선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 , 장질환 치료제 , 금단증상치료 용도등으로 광범위하게 쓰이고 항불안제로 처방되는 신경안정제 역시 정형외과쪽에선 근이완제로 쓰이고 수면제로도 처방되는약임
아르토리우스
2022-06-27
이건도저히못참아
2022-06-28
아르토리우스
2022-06-28 
우해옵
2022-06-2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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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자너...
재담꾼
2022-06-2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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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맨정신
2022-06-2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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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엄마는 처음이라...
야이언스
2022-06-2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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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요즘 우울하고 무기력해서 정신과예약함 약 한달정도만 먹어보려고
씨버러버버
2022-06-2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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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프면 약을 먹는거랑 같은 이치
참깨라면고추기름
2022-06-2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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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정신과 다니고 있는데 부모님은 확실히 속상해 하는 거 같긴 함. 당신들 탓이라 생각하는 듯. 그게 맞긴한데 ㅋㅋㅋㅋㅋ 난 다닌지 얼마 안됐는데 너무 좋아져서 부모님한테도 자랑하고 추천함ㅋㅋㅋㅋ 삶의 질이 달라졌음
리클리토리스
2022-06-2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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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엄마에서 1소중한울엄마❤️로 바꼈네
오늘은복이와요
2022-06-2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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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ㄷ
정신병없음
2022-06-2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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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이러나 저러나 때론 모질게굴어도 엄마는 엄마인가봐
evience
2022-06-2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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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 우울장애 불안장애 진단받고 약먹는중인데 어디서 뭔 얘기를 들으셨는지 정신과 약 백날 먹어봐야 아무소용 없다더라~ 이말에 상처 크게 받았어. 무심코 던진말에 당사자는 속이 아려지는게 우울증인데... 자기일 아니라고 너무 쉽게 말하는 사람 많음.
그거말고그거옆에그거
2022-06-2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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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좀 쉽고 가볍게 정신과 병원을 갈수있음 좋겠다. 다른 예지만 20년전 그냥 여성질환으로 산부인과를 가는데 학생이 산부인과 간다느니.. 심지어 친구는 자꾸 하혈하는데도 처녀가 산부인과 가는게 흉하다고 걔네 엄마가 못가게 함. 성인인데도..정신과든 산부인과든 치료받고 도움 되라고 있는 병원인데 뭔놈의 주위시선을 그리 신경쓰는지..
목포세발낙지
2022-06-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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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자랐다는 얘기네?
고라니내가고라니
2022-07-01 
그대는봄
2022-06-2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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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없이 웃대 보다가 울뻔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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