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하던 작은일들이 다 하찮고 귀찮아 [7]

맨밑
샹꼬맹
아바타/쪽지/글검색

2025-04-24 21:54:01
6 1 7 125

ⓞ 추천  ⓤ 단축URL
↑ 복사 후 붙여넣으세요.
 기기를 감지하여 최적 URL 로 보내줍니다.
샹꼬맹
https://humoruniv.com/pdswait11615394 URL 복사

곧 40을 바라보니
옷사기 화장하기 맵고단음식으로 스트레스풀기
인테리어꾸미기
머리하기 기타등등
배드민턴도 배워봤지만
모든것들이 다 쓸데없고
하찮게 느껴지고
이제 대단한 성공할일도 없고
흰머리나고있고
늙어가는것밖에 안남은 삶
희망도 없고
사는게 참 재미도 없다
맨날 마시던 커피도 지겹고
챙겨먹어야하는 영양제도 지겹고
다귀찮고 다싫어
감정노동자로 4년일하고
다른일 배울 용기도 에너지도 없고
그냥 하루하루에 감사하며 다녔는데
번아웃은 맞는데
사는거 자체가 재미없단말이야
어쩌다 조부상속으로 5천받고
돈걱정도 덜하게됐지만 기쁨도잠시
결국 배달음식도 벌벌떠는 삶 크게 달라질일 없고
연애도 사람도 성가시고
친구마저도 그냥 시절인연이라는것을
에휴


ⓞ 게 시 물    추 천 하 기
  로그인 없이 추천가능합니다.
추천되었습니다.
ⓞ 추천   ⓧ 반대   ⓡ 답글   ▤ 목록
← 뒤로   ↑ 맨위   ↓ 맨밑   ㉦ 신고   ♡ 스크랩
← 뒤로   ↑ 맨위   ↓ 맨밑   ㉦ 신고   ♡ 스크랩
답글 작성하기 (로그인 필요)
로그인   메인   사이트맵   PC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