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8 04: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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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곰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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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걷기부터 시작하는 스페인여행
오늘은 도시를 옮겨가는날
발렌시아에서 바르셀로나로 기차타고 가는날이다
숙소에서 11시에 체크아웃하고 기차를타고 바르셀로나를 가기위해 기차타는곳인 발렌시아 호아퀸 소롤라역으로 갔다
걸어가는 길에 발견한 레몬나무
길가에 덩그러니 자라있는 레몬나무에 레몬이 탐스럽진 않지만 주렁주렁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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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빠른 체크인과 아직 남아있는 기차시간
기차는 3시인데 소롤라역에는 12시에 도착했다
그래서 역 내에있는 카페에서 간단하게 샌드위치랑 디저트를 구매해서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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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지를 갈아만든 오랜지 주스가 참 맛있었다
3시간이나 남은 기차시간 때문에 천천히 먹는다고 천천히 먹었는데도 다 먹고 나니 기차시간이 두시간이나 남아있어서
스페인사람들이 좋아한다는 카페 콘 레체를 시켜서 마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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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라떼와 비슷한 느낌의 카페콘레체
유러피안 느낌으로 커피를 즐기고 기차를 타러 갔음
이번 기차도 마드리드에서 발렌시아로 넘어올때 탔던 렌페!
다만 고속열차인 AVE가 아닌 EUROMED라는 열차를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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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타고 도착한 바르셀로나 산츠역!
오늘은 이동하는데 시간을 다 써서 풍경같은 사진이 몇 없는게 아쉽다....
암튼 바르셀로나에 도찬하고 숙소에 가서 짐을 풀고 저녁을 먹으러 감
오늘은 뭔가 스페인 음식보단 양식이 땡겨서 양식을 먹으러 감
오늘 저녁으로 먹은건 스테이크, 까르보나라, 버섯볶음 음료는 상그리아 카바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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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온 상그리아 카바 오렌지와 브랜디를 섞어 만든 음료
글을 쓰는 지금 이미지 로딩이 안돼서 불안하긴 한데 이거때문에 다 엑박 뜨는건 아니겠지....
카바의 사진을 찍으려는데 내가 주문한 음식들이 한번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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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는 맛
간단하게
까르보나라는 무난했고
스테이크는 힘줄제거가 하나도 안돼서 질긴부분이 많고
버섯은 버섯
이렇게 먹고 몬가 조금 아쉬워서
숙소 오는길에 맥주와 안주를 사서 돌아옴
숙소에는 웰컴 드링크로 물과 술 하나가 되어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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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웰컴 드링크
도수가 꽤 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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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 먹고있는 맥주와 안주
안주로는 호텔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해준 감자칩과 마트에서 사온 피스타치오
그리고 종이컵에는 호텔에서 무료 제공하는 커피
간단하게 맥주를 마시며 오늘의 스페인식은 여기까지
내일도 재미나게 여행을 하겠습니다
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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