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생산직인데 지금 일이 마음에 들고 같이 일하는 동료 사람（사장 제외）들도 마음에 들거든?
근데 회사가 평일 잔업 및 특근을 상시로 달고 다니려는 분위기임.

그러다보니 특히 한국인 젊은 사람들은 금방 탈주하는 분위기도 있음... 해도 1~2년 하고 나가기도 하고.
외국인 친구들은 돈 벌러왔으니 잘 일해주지만
젊은 한국인들한테 그렇게 시키려고 하니 사람들이 잘 바뀌는 것 같어.

난 일만 적당히 줄이면 계속 다닐 의향이 있는데
나도 좀만 더 하다가 나가야하나 고민중...

회사가 젊은 사람들은 있어주길 원하면서 젊은 사람이 회사 일정에 다 맞춰주길 원하니
오래 일한 젊은 사람이 잘 없고 사원들도 좀 일하다가 가버림...

회사는 문제가 뭔지 아는데 사업 아이템 특성상 어쩔 수 없어서 그러는건지
진심으로 뭐가 문제인지 몰라서 저러는건지 알 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