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블릿 미개봉 새상품으로 중고 직거래로 구매했는데,

오늘 개봉하고 유심 꼽으러 대리점 가니까 이미 전산상 개통이 되어있는 기기라고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가개통을 판건데 위 내용 설명하니 기기랑 다른 식별번호 사진을 보내주더니（아마 약정끝난 타인명의 기기 식별번호로 보임）

보내준 식별번호로 개통하라는거 싫다고 환불 요청하니까 본인이 Kㅇ대리점 직원이라 개통시켜준다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이것도 거절했더니 이미 상품 개봉해놓고 억지 부리지말라고 경찰에 신고하라네여


우선 제 생각엔 대리점 직원이 신규고객들 휴대폰 살 때 받는 사은품（태블릿 등）을 개인적으로 판매하거나,
대리점에서 매출누락하려고 중고플랫폼으로 판매하는거 같은데

엄연히 전산상 개통이 된 타인명의의 기기인데 그걸 미개봉 중고로 약정있단 고지 하나 없이 판매에 유리한 A/S 보증잔존, 바로 사용 가능하다 등등

판매에 유리하게만 게시글 올려놨다가 제가 사니까 삭제해놨더라구요...

당ㅇ마켓에서 게시글 복구가 될지도 모르겠고..

우선 해당 통신사쪽에도 민원넣고 내일 경찰서 진정서 작성하러 가는데 추가로 대처할 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