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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이나

뭐 여타 드라마 같은거 보다보면


친구들 부모님은 다 판검사 이런데
자기 아버지만 세탁소한다고
열등감에 휩싸여있던 차교수 라던가..


엄마가 생선장사해서
냄새날까봐 애들은 매일매일
샤워시켰다던 얘기라던가


응8에서 덕선이 친구..
그 누구지 하여튼 정봉이 여자친구
미옥이? 걔네 아버지께서 동대문에서
원단장사하는거 숨기려고 한다던가


그런거 요즘은 없어지지 않음?


옛날엔 장사하는걸
되게 창피하게 생각했던 것 같은데

요즘엔 그런거 딱히 없느듯??



친구네 어머님께서 미용실하신다길래
아 진짜? 그래서 맨날 매직하고 다니는구나
좋겠네~ 하고 말았는데


아닌감 요즘도 저런걸로 창피해하고 그러남


우리집은 방앗간한다고
학교에 떡 많이 싸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