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7년만에 운전대를 잡았는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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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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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1 19: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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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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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살면서 운전은 필요할 것 같아서

아빠한테 연수를 부탁 했는데

오늘 시내로 나간 것도 아니고

터널 쪽으로 톨게이트 도는 도로

두 바퀴 돌았는데

진짜 내가 운전을 할 수 있을까 이 생각듦

손에는 힘 바짝들어가고

초반에 자꾸 차선을 이탈하려해서

아빠가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아니 잠시 사이드 미러 보면

차선을 이탈하려함

속도 70은 내야 되는 길인데

속도 계기판 볼 여유는 없고

아빠가 계속 가속페달 밟으라하고

진짜 오늘 미치는 줄 알았다

이제 운전대 잡기 무서워짐
* 컨텐츠 출처 : 작성자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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