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유튜브 하나 보고 자려는데 ytn채널에서 트럼프 이상행동에 미경제가 붕괴 직전이라는 트럼프를 다루는 방송을 했음.
요즘 커뮤니티에도 관세나 미국 주식 관련해서 글이 많이 올라오고.
그래서 트럼프 행정명령에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해서 간단하게 몇 가지 찾아보고 글을 써.
필자의 경제, 정치 상식 수준은 중고등학생 수준임을 미리 밝힘.
트럼프의 궁극적인 목표는 미국 재무부 채권 채무 상환이지 않을까 싶음.
미국 재무부 채권은 T-Bills, T-Notes, T-Bonds, TIPS 크게 4종류가 있음.
순서대로 단기채, 중기채, 장기채, 물가연동국채인데, 우리가 주목해야 되는건 T-Bills 단기채임.
바이든 정부 때 미국 재무부 채권을 많이 발행했고, 2025년 만기 도래 예정 미국 재무부 채권 규모가 약 3조달러
（약 4400조원）정도 되는데 이 중 대부분이 단기채임.
4400조원 당장 갚을 수 있냐? ㅡ> 없다.
안 갚을 건 아니고, 어떻게 갚을 것이냐?
요기서 트럼프가 생각한게
1. 채권 돌려막기（확정）
2. 관세 받아서 충당하기 （되면 좋고 아님 말고）
카드 돌려막기 하듯이 새로 채권을 팔아서 채무 상환을 한다는 것인데,
단기채 금리가 높은상태를 유지하면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빚만 계속 불어나는 거임.
물론 경제성장률이 단기채 금리만큼 따라갈 수 있으면 현상유지는 가능한데, 시장은 이미 과열상태라
시장은 조져질 것이고（버핏이 시장 과열상태라 함）, 금리를 내리는 게 맞다고 판단한듯?
그래서 금리를 어떻게 낮출까 생각하다가 관세를 2배, 3배 받아버리면 시장은 자연스럽게 조져질 것이고,
값 비싼 물가로 소비 심리는 위축 될 것이고 금리는 내려가겠지? 라고 생각해서 관세 140퍼 떄려버린게 아닌가 싶음.
이번 기회에 중국 누르는 협상카드로도 쓸 수 있고 （앤비디아 칩 수요는 중국에서 계속 늘수밖에 없음.）
그런데 반발이 너무 심해서 2번은 반정도 포기하고 협상을 취하려는 거 같고, 연준한테 금리 내리라고 협박하는 스탠스로 전환한거 같은데 또 파월이랑 사이 좋게 지낸다고 하니 이건 나도 모르겠음.
사실 잘 모르겠고 구몬 풀러감. 반박 시 니 말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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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