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5 13: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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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게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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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학교에서 스트레스 받게 놀리는 친구들 있어서 엄마한테 얘기했고 엄마가 담임한테 전화했대
다음날 1교시 조례 끝나고 놀린 친구들 교무실로 불려다녀와서 친구에게 오더니
서로 같이 장난쳐서 니가 그렇게 스트레스 받고 있는 줄 몰랐다며 진짜 미안하다 울먹이며 사과하더래.
근데 선생이 뭐라는 줄 아냐고...
너네 엄마한테 전화왔었다면서 사이좋게 지내라고 말하더래.
선생이 저래도 되냐고...
다른 반 담임들처럼 안 때리고 간섭도 많이 안 하길래 좋은 줄 알았더니
그냥 ㅄ이었다고...
그 뒤로 학교에 애들끼리 소문나서 담임 ㅄ취급 당했대.
저 선생이 내가 들은 학교 선생 중 탑클래서 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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