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내가 그 국밥집 알바를 좀 오래해서 매니저를 달게 됐고 중국인 아주머니랑 나랑 단 둘이 일하게 됐음
근데 이 중국인 아주머니가 밥 먹는 타임에 자꾸 “밥 먹어도 돼요?” 라고 물어보길래 “배고프시면 언제나 드시는거죠~“ 라고 했는데 안드시길래 그냥 배 안고프신줄 알았지..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중국에서는 상급자가 확실히 허락을 해줘야 밥을 먹는 문화가 있었나봄 그 아주머니 내가 말을 애매모호하게 해서 허락해줄때까지 걍 굶은거엿음 ㅅㅂ 하 지금 생각해도 너무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