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노력이 재능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막창드라마 2025-05-06 04:26:23 0 0
그런데 노력이 재능이거나 아니거나를 떠나서, 그러면 확고하게 재능의 영역이 아닌건 무엇이 있을까? 조금이라도 타고난 기질(유전자?)의 영향을 받는 것이 전부 재능이라고 불리면 인생의 모든게 재능에 좌우되는건데, 그러면 무엇이 재능이고 아니고를 따지는 의미가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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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니까 2025-05-06 04:33:02 0 0

원본

적어도 이 만화 주인공처럼 자만하는 사람이 줄어들거나 실패에 대해서 과도하게 비관하지 않는 등의 의미는 있을것 같음...물론 성공했을때의 성취감이 떨어지는 등의 부작용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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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갱딸기모찌 2025-05-06 04:29:49 1 0

재능의 영역을 어디까지 재는게 참 모호 로비치치 불연속면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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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니까 2025-05-06 04:34:03 1 0
ㄹㅇ...정의를 확실히 하는게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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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니까 2025-05-06 04:34:12 1 0
우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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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니메데쓰 2025-05-06 05:06:21 1 0
사람마다 생각하는 재능이 달라서 그런 것 같아. 사전적으로는 훈령으로도 얻을 수 있는 것도 재능인데 보통 타고난 재능, 신이 내려주신 재능 이렇게 같이 쓰이기도 하고, 영어인 탈란트도 신하고 관련된 말이라 더 그렇게 느끼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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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니메데쓰 2025-05-06 05:10:32 0 0
전자면 교육과 훈련같은 후천적 노력도 당연히 재능이지만, 폰 노이만, 피카소 , 달리, 아인슈타인 이런 사람들이랑 같이 생각하면 '노력도 재능이면 아인슈타인이나 나나 똑같이 재능이 있는건데 내가 같은 급인가?' 생각이 들게 될 듯. 일단 나는 노력도 재능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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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중 2025-05-06 07:59:26 1 0
나도 재능이란 단어를 각자 다르게 쓰고 있는게 논쟁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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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뒷세이아 2025-05-06 06:12:08 0 0
"노력은 재능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노력이 주어진것(재능) 외에 다른요소가 더 중요하다 생각하기에 그런 주장을 하는거라 봐. 나는 특히 노력하는 개인이 어떤 생각 어떤 심리를 가지고 노력했는지 모르기에 그걸 재능이라 표현하는걸 꺼려하는데. 극단적인 예로 어릴적 가난이 싫어 돈을 벌기위해 노력했던 사람에게 노력은 재능이였을까. 그저 노력하는 과정이 고귀하지, 재능으로 치부해버리기엔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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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뒷세이아 2025-05-06 06:13:26 0 0
그냥 "노력은 재능이다" 라는 말이 염세적으로 느껴져서 싫어하는것도 있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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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꼬2 2025-05-06 06:57:55 1 1
뭔가 이해를 못한거 같은데 수능 1등급 글이라면 정승제일텐데 정승제도 그렇고 노력 주장하는 다른 사람들도 그렇고 재능 자체를 부정하는 사람은 없음 그 글에서 정승제도 말하잖아 진짜 타고난 최상위의 영역으로 가면 노력으로 타고난 천재를 이길 수 없지만 수능이 그 최상위의 영역이 아니라는거임 결국 수능은 타고난 천재성이나 자질과 상관없이 반복적인 학습과 공부를 이행함으로써 타고난 천재성과 의지력의 한계를 최대한 상쇄시킨 시스템이기 때문에 제대로 공략만 한다면 범인도 1등급을 노릴 수 있다는 거임. 그럼다면 정승제는 수능을 통과 못하는 사람을 노력이 부족했다고 평가절하하나? 오히려 정승제는 그 점을 통해서 수능제도를 강력하게 비판하는 사람임 타고난 천성과 무관하게 동기를 이행할 수 있을만큼 공부를 동기로 삼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수능이 아니더라도 진출할 수 있는 진로를 마련해줘야 하는데 공부에 의미를 가지지 않는 사람들까지 억지로 공부라는 틀 하나에 쑤셔놓고 수능이라는 한가지 목표로 밀어넣는게 현 제도의 현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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