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씨 싸움 날 뻔 했네 [2] |
2025-05-07 0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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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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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술집 먼저 들어가서 몰랐는데
술집 마감이여서 나오니까
동생 1이 동생 2가
다른 사람이 시비 걸었다하더라구
동생 2가 막내임
들어보기를 다른 사람들이
우리가 지나갈 때 비웃었대
그래서 동생 1이 싸가지 없네 했는대
그 말 듣고 동생 2가 걔들한테 갔다는 거야
나는 술집 갔다가 뒤늦게 가서
싸움 안 만들려고
걔들한테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사과하면서
그냥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넘어가자
이렇게 얘기했는데 걔들 무리에서도
계속 시비 거는 애가 있었고
그 애를 걔들 무리가 말렸고
나는 그 애한테 사과를 했어
일단 상황 마무리 되고
동생 2 얘기를 들어봤는데
동생 2가 제일 열받았던게
우리한테 시비 거는 애한테 내가 사과한 거래
동생 2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우리가 상대한 애들 06이야
동생 2는 01이고
같이 있던 형님들은
동생 2가 끝까지 갔으면
같이 싸웠을 거라는데
나는 좋게 끝내는 게
맞지 않나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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