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대인 겸 변태 정학먹은사자는야옹이（이하 정사야）가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10만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정사야는 자신의 닉네임과 팬덤명 ‘야옹단’을 합친 ‘정사야옹단’이라는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정학먹은사자는야옹이. 웃대뉴스

기부금은 ‘웃대소년쉼터’에 4만2000원, ‘웃대사랑마을’과 ‘웃대장애냥이원’에 5만8000원이 전달됐다. ‘웃대소년쉼터’에 전달된 기부금은 자립 준비 청소년을 위한 컵라면 비치와 어린이날 선물（문방구 쿠폰） 및 행사 지원에, ‘웃대사랑마을’과 ‘웃대장애냥이원’의 기부금은 낡은 전기포트 교체, 고양이 재활 치료, 어린이날 츄르 지원 등 고양이 및 청소년의 실질적인 생활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사야는 본인 정학 기념일, 생일, 웃대 복귀일 등에 꾸준히 ‘정사야옹단’ 이름으로 기부를 이어왔다. 2019년 웃대 선정 ‘가장 기부 많이 한 웃대인 30인’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렸고, 지난 3월 웃대 서버 다운 피해 복구 지원과 모더레이터 처우 개선을 위해 2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정사야는 최근 넷웃드라마 ‘웃프고 속았수다’에서 1인 2닉을 소화했고, 차기작 ‘21세기 대군 집사냥이’ 촬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