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기분 안 좋으면 무시하기 십상
그러다가 대화한번 하자 그러면 엄청 짜증내고 내 탓만..
너가 부정적이야 너가 이기적이야 너가 피해망상이야 등
이혼도 안 해주니 너무 힘들어서.
진짜 죽고 싶다 생각 들어서 힘들다고 제발 그런 말 좀 하지 마.. 나 너무 힘들어.. 하니까
나보고 자기에게 지시하지 말래.. 나 힘드니까 그만해달 라는 건데…
내가 불만이 많고 내가 특정 언어를 원하고 내가 다 잘못.
정말 내탓인가? 근데 부부 상담 선생님도, 개인 상담 선생님도 남편 분이 너무하다고.
오늘 우울증 약도 먹고, 개인 상담도 하고, 혼자 지내면서 좀 진정할까 싶었더니
남편이 또 전화해서 미안해->근데 너 탓이야 반복하니 정말 죽어버리고 싶어
이딴걸로 넘 미안한데 자살 핫라인 전화했다가 내가 다른 사람 방해하는가 싶어서 끊고…..
웃긴대학인데 이런 글 정말 미안해. 결혼 정말 후회돼… 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