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기 조절이 없는데 맵기는 엽떡 오리지날정도??

다른 닭발전문점을 가서 제일 매운맛 주문해도

그럭저럭 매콤 정도인데 여기는 맵기는 꽤 괜찮은거같음.

문제는 닭발 퀄이 영아님 어떤느낌이냐면

양파랑 다 넣구 1차로 끓인 닭발에 파넣구 당면이랑 떡넣구

다시 끓여 나오는 퀄리티 당면이랑 떡은 맛있는데

양파는 완전 흐느적 물처럼 익은 반면에

파는 너무 쌩쌩하고 애초에 썰어둔 느낌이라 엄청 말랐음

그리고 닭발은 팅팅 불어서 젤라틴이 빠지고 불어있는 느낌.

소스랑 다른 재료빨로 맛은 있지만 닭발 잘하는집 특유의

그 제대로 자리잡은 닭발의 쫀쫀함이랑 발라먹을때

쏙쏙이 아니라 한신포차 닭발 유행할때 못하는집 들중에

해운대 아쿠아리움 근처 한신포차 가서 먹은

그 팅팅 불은 닭발맛남 지금은 어떨지 몰라도

2017년도에 갔던 그집 겁나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