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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별 선생 만난거 같은데ㅋㅋㅋ

초딩때 초2짜리 5시까지 잡아 놓으며

구구단 못 외우면 시간마다 와서 뺨때리던 선생

애들이 오줌을 지리든 어쩌든 못외우면 못나간다고ㅋㅋㅋ

ㅈ같아서 다 외워도 끝까지 안외웠음 나빼고 나머지 애들 외우니 포기하더라

자랑 지구 자전을 가지고 점심시간 내내 떠들던선생

중학교와서는 나를 너무 좋아하는 사디스트 선생

나때문에 새로운 부까지 설립하며 날 때리려고...나 잘맞는다고 좋아했음ㅋㅋㅋㅋㅋㅋㅋ

고딩땐뭐...대부분 선생들이 나 싫어하는데 또 능력은 좋으니 여기저기 써먹으려고 부르는 인간들 사이에서

대학 안간다니까 원서비까지 대신 내면서 온 사방천지 원서 뿌리고 다니던 선생ㅋㅋㅋㅋㅋ대학교수까지 불러와서 나 소개 시켜줬는디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튼 이상한 선생이였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