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직접 찍은 동내 사진들.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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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ker77 2022-07-13 15: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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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저 사진의 저작권은 저 댕댕이에게 있느냐 댕댕이 주인에게 있느냐로 토론해봅시다. [10]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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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2022-07-13 18:03:08 129 0

[부연설명] 실제 동물이 찍은 사진에 대한 저작권 소송이 걸린 적이 있었음. 원숭이 셀카 저작권 사건이라고 하는데, 2011년 영국의 자연 사진작가 데이비드 슬레이터는 촬영차 인도네시아 슬라웨시 섬을 방문했는데 카메라를 검정짧은꼬리원숭이 '나루토'에게 뺏김. 나루토는 빼앗은 카메라를 가지고 놀면서 수백장의 셀카를 찍었는데 이 중에 유명한 사진인 해맑게 웃고 있는 나루토의 사진이 찍힘. 슬레이터는 자신이 찍은 사진들과 함게 원숭이 셀피 사진을 담은 '야생의 인격체'라는 책을 출간했고 많은 부수가 판매됨. 그러다가 원숭이의 셀카 사진이 위키피디아에 올라가 있는 것을 발견한 데이비드 슬레이터가 사진을 내려줄 것을 요청하면서 일이 시작됨. 위키피디아는 '원숭이의 셀카는 슬레이터의 저작물이 아니다' 라며 내릴 것을 거부했는데, 여기에 PETA가 끼어들어 자기네들이 원숭이의 저작권을 대행하겠다며 소송을 검. 1심에서 패한 PETA는 항소심으로 몰고 갔고 장기간의 법정 싸움에 시달리던 데이비드 슬레이터는 사진작가일은 커녕 다른 허드렛일을 하며 살아야 할 정도로 생활고에 시달려야 했음. 심지어 항공권 살 돈이 없어서 항소심에 참석하지 못할 정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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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2022-07-13 18:03:35 183 0 [부연설명] 결국 조직의 힘을 개인으로 버티기 힘들었던 슬레이터는 '사진의 수익 25%를 PETA에 지불한다' 라는 합의를 보게 됨. 그러나 법원에서 이 합의를 가로막고 "현행 저작권법을 행사할 수 있는 주체는 인간 뿐이며, PETA는 이를 대행할 수 없다." 라며 항소심을 기각하고 '소송비용도 PETA가 물어라.' 라고 판결내림. 그러면서 추가로 단 이유가 히트인데 "재판절차 중단 합의에 원숭이가 관여하지 않았음" 을 언급하며 PETA를 물먹임. 더 웃긴건 법원 판결 후에도 PETA는 "법원 판결은 판결이고 우리가 슬레이터랑 맺은 계약이랑은 별개의 건이다." 라고 주장하면서 법원 판결에 대해서는 항소했으나, 항소심에서는 '동물은 저작권을 주장할 수 없으며, PETA의 행동이 동물을 보호하기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우려를 표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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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냥꾼 2022-07-13 18:02:07

0 밥에다 사진 찍힌거 너무 귀엽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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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면울리는사이렌 2022-07-13 15:34:08 11 0
조커 엉덩이는 나에게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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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oon 2022-07-13 17:50:19 27 0
22년 행시 피셋 지문이었나 언어논리 지문 중에서 원숭이 '나루토'가 찍은 사진에 과연 저작권이 있는가. 없다. 왜냐하면 원숭이는 사람이 사진기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흉내낼 뿐 사진을 찍는 행위의 의도를 완벽히 이해하고 행하지 않았기에 원숭이가 찍은 사진은 저작권이 없다. 를 주제로 다룬 지문이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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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2022-07-13 18:03:08 129 0

[부연설명] 실제 동물이 찍은 사진에 대한 저작권 소송이 걸린 적이 있었음. 원숭이 셀카 저작권 사건이라고 하는데, 2011년 영국의 자연 사진작가 데이비드 슬레이터는 촬영차 인도네시아 슬라웨시 섬을 방문했는데 카메라를 검정짧은꼬리원숭이 '나루토'에게 뺏김. 나루토는 빼앗은 카메라를 가지고 놀면서 수백장의 셀카를 찍었는데 이 중에 유명한 사진인 해맑게 웃고 있는 나루토의 사진이 찍힘. 슬레이터는 자신이 찍은 사진들과 함게 원숭이 셀피 사진을 담은 '야생의 인격체'라는 책을 출간했고 많은 부수가 판매됨. 그러다가 원숭이의 셀카 사진이 위키피디아에 올라가 있는 것을 발견한 데이비드 슬레이터가 사진을 내려줄 것을 요청하면서 일이 시작됨. 위키피디아는 '원숭이의 셀카는 슬레이터의 저작물이 아니다' 라며 내릴 것을 거부했는데, 여기에 PETA가 끼어들어 자기네들이 원숭이의 저작권을 대행하겠다며 소송을 검. 1심에서 패한 PETA는 항소심으로 몰고 갔고 장기간의 법정 싸움에 시달리던 데이비드 슬레이터는 사진작가일은 커녕 다른 허드렛일을 하며 살아야 할 정도로 생활고에 시달려야 했음. 심지어 항공권 살 돈이 없어서 항소심에 참석하지 못할 정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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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2022-07-13 18:03:35 183 0
[부연설명] 결국 조직의 힘을 개인으로 버티기 힘들었던 슬레이터는 '사진의 수익 25%를 PETA에 지불한다' 라는 합의를 보게 됨. 그러나 법원에서 이 합의를 가로막고 "현행 저작권법을 행사할 수 있는 주체는 인간 뿐이며, PETA는 이를 대행할 수 없다." 라며 항소심을 기각하고 '소송비용도 PETA가 물어라.' 라고 판결내림. 그러면서 추가로 단 이유가 히트인데 "재판절차 중단 합의에 원숭이가 관여하지 않았음" 을 언급하며 PETA를 물먹임. 더 웃긴건 법원 판결 후에도 PETA는 "법원 판결은 판결이고 우리가 슬레이터랑 맺은 계약이랑은 별개의 건이다." 라고 주장하면서 법원 판결에 대해서는 항소했으나, 항소심에서는 '동물은 저작권을 주장할 수 없으며, PETA의 행동이 동물을 보호하기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우려를 표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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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센세 2022-07-13 18:16:18 30 0
PETA 유명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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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oon 2022-07-13 18:46:00 4 0
오 부연설명 감사합니다. 저는 전후사정 모르고 시험에 나왔던 재미있었던 지문이었기에 기억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재판까지 간 유명한 사건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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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oon 2022-07-13 18:50:50 41 0

참고로 이게 시험문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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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아부지 2022-07-13 19:34:57 12 0
이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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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답글입니다.
dagdha 2022-07-14 08:45:50 0 0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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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위로뚱뚱 2022-07-14 13:48:02 0 0
행시 문제 답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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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탕 2022-07-13 15:37:05 11 0
아 귀여워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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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일 2022-07-13 17:28:24 2 0
귀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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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이무 2022-07-13 17:30:34 11 0
이 강아지는 나름 순수하네 어떤 강아지 바디캠은 클럽가서 술도먹고 그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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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쥐자수 2022-07-13 17:35:01 12 0
아ㅠ진짜 심쿵이다 역시 좆냥이보단 킹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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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17:36:20 게시물이 2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2-07-13 15:31 / 이동: 2022-07-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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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냥꾼 2022-07-13 18:02:07 30 0
밥에다 사진 찍힌거 너무 귀엽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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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B 2022-07-13 18:07:13 1 0
두번째 짤은 원반 같아보여서 심장이 뛴건가? 아니면 자주 가던 공원이라 뛰는건가? 싱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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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치다 2022-07-13 19:23:07 0 0
동내 킹받는건 나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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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네야 2022-07-13 21:15:57 0 0
뛰다 힘들어서 심장뛰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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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감옥설 2022-07-13 22:52:36 0 0
귀엽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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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감옥설 2022-07-13 22:54:42 1 0
은근 고양이들 되게 좋아하네. 총 3장. 고양이 똥이 개한테는 향수처럼 느껴진다던데 그 이유일까 아님 비슷한 크기의 포유류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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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이베리 2022-07-14 02:41:10 1 0
사람의 마음으로 맘대로 이야기를 쓰긴해서 달콤하긴한데 강아지가 파란 하늘을 보고 심장이 반응해서 사진을 찍었다기엔 강아지의 시선이랑 목에달린 카메라가 같은곳을 볼리는 없을것같은데 고개를 들지 가슴을 들어서 하늘을 바라볼까? 그 외 사진들도 시점이 가지각색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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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이베리 2022-07-14 02:42:04 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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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소코리 2022-07-14 09:36:04 0 0
땅에 등 대고 부비적 거리면 가능. 흥미있는 냄새 묻히려고 그러거든. 지렁이 시체라던가, 참새 시체라던가.....개눔색휘 어제 목욕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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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사줄게 2022-07-14 10:08:51 0 0
아 왜 간식주러 다가오는 처자 사진 없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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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x 2022-07-14 14:10:06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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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직접 찍은 동내 사진들. jpg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