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학생 참교육 레전드.jog [7] |
2025-05-17 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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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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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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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놀다
2025-05-1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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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빵빵
2025-05-17 
코사카레이나
2025-05-17
밥오바
2025-05-1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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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시간강사좀 해봤는데 석사 졸업하자마자 한거라 어려보이기도 해서 애들이 너무 맞먹으려 들고 내말 무시하고 그러면 어쩌지 했는데 중고딩때는 중2병 걸려서 저런애들 있는지 몰라도 슴살 애들은 다 너무 좋고 너무 착했음. 나 초코렛도 받고 편지랑 학년 끝나는 날에는 롤링페이퍼도 받았어. 요즘애들 요즘애들 하지만 나도 어릴 땐 중2병 시절이 있었고 사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착하더라.
지금부터는
2025-05-1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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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좆같은놈이 제일 기억에 남음
망냥이
2025-05-1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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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사랑한다면 박노해 3월의 하늘 아래 어린 나무를 심는다 물을 주고 거름 주고 흙을 돋아주고 나무야 나무야 어린 나무야 너에게는 모진 비바람도 피해 가고 타는 가뭄도 병충해도 꼬이지 말고 예쁘게 무럭무럭 자라나거라 마음 모아 기원해 주다가 지금 내가 이 어린 나무를 저주하고 있음을 알아챘다 그런 마음도 없다면 무정한 사람이겠지만 그런 말들은 이 나무에겐 저주가 아닌가 비바람에 흔들리지 않고서 어찌 나무가 클 수 있겠는가 불볕과 병충해를 이겨내지 않고서 어찌 강건하고 아름다울 수 있겠는가 나는 다시 마음을 모아 기원드렸다 나무야 나무야 어린 나무야 네 안에는 그 모든 걸 이겨낼 힘이 있으니 너의 고난으로 더 기품있게 자라나기를 너만의 고유한 길에서 맘껏 푸르르기를 부디 나보다 먼저 죽지만 말기를 나는 그저 뜨거운 믿음으로 애타는 사랑으로 이 지상을 잠시 동행하는 기쁨을 허락하기를
슬픈냥
202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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